제8호 태풍 ‘바비’ 접근…지자체, 비상근무 돌입

강력 태풍에 피해 최소화 위해…재난안전대책본부 긴급 가동
김시훈 기자 | shkim6356@segyelocal.com | 입력 2020-08-26 11:5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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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눈 모습. (사진=기상청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김시훈 기자] 제8호 태풍 ‘바비’가 매우 강력한 태풍으로 발달함에따라 지자체는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긴급 가동하고 지자체별 비상 근무체제에 돌입했다.

 

이번 태풍 ‘바비’는 중심기압은 945hPa, 강풍반경은 330㎞, 최대풍속은 초속 40m에서 60m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45m되는 강력 태풍이다.


‘바비’는 제주도 인근 해상의 고수온 해역을 천천히 지나며 26일 오전 9시 기준 매우 강한 태풍으로 발달했다.

기상청은 바비가 낮 동안 매우 강한 태풍 수준을 유지하며 제주도 서쪽 대략 130㎞ 해상을 지나면서 오후 5시경에는 다소 수온이 낮은 서해상에 진입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바비’가 8년 전 제주에서 7,400여 건의 피해를 입혔던 볼라벤과 비슷하거나 더 큰 태풍으로 꼽히고 있기 때문에 그 어느때 보다도 신중한 대응태세와 비상근무조를 편성하고, 시·군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바비’는 태풍 반경이 커 제주도와 전남 해안은 물론 서해안이 직접 영향권에 들겠고 26일 저녁에는 수도권을 포함 전국 대부분 지역이 ‘바비’의 영향권에 들 전망이며 특히 비보다는 바람이 더 셀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에 대한 대비도 이뤄져야 한다.

 

우리나라 제주도 해상을 지나면서 경로를 동쪽으로  바꿔 남해안으로 상륙할지 등의 여부에 대한 관심이 커졌었으나 지금과 같은 경로로 계속 이어나갈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기상청관계자는 말했다.


또한, 27일 새벽에는 우리나라 수도권 서쪽에 가장 근접할 예상이며 이때까지도 태풍 “바비”는 강한 비,바람을 보일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바비’ 진로는 제주도 서쪽 해상을 지나 전남·전북·충남·수도권 인접 서해상으로 계속 북진, 황해도 남쪽을 통해 내륙으로 진입할 전망이라며 태풍 소멸 시점은 27일 우리나라를 지나 28일 오전 하얼빈 동쪽 70km 부근에서 저기압화 된 후 하얼빈 북동쪽 340km 부근에서 소멸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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