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교통안전 캠페인 통해 교통사고 사망 감소세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시설개선으로 1년만에 사망자 ↓
최영주 기자 | young0509@segyelocal.com | 입력 2019-07-18 11:5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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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시니어클럽에서 교통안전 지도사가 교통안전 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대구시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최영주 기자] 대구시는 교통사고 줄이기를 핵심과제로 추진해 교통사고 사망자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등 효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대구시는 지난 2016년부터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추진한 '교통사고 30% 줄이기 특별대책(비전 330)'과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교통사고 사망자 30% 줄이기 특별대책(비전 330) 시즌2'로 성과를 보이고 있다.


대구시 조사에 따르면, 지난 5년간(2014년 ~2018년) 교통사고 발생현황을 보면 차량(2014년 1,072,000대⟶2018년 1,178,000대, 9.9%↑)과 65세 이상 고령운전자의 지속적인 증가(’14년 103천명⟶’18년 153천명, 증 47.9%)등 어려운 교통여건에도 불구하고,<교통사고 30% 줄이기(비전(Vision) 330)>특별대책 기준년도인 2014년에 대비하면 지난 해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9.2%, 사망자는 35.8%, 부상자는 7.6%가 감소했다.


또한, 2014년 기준 전국 교통사고 다발 교차로 상위 20개소에 포함되었던 교차로 6개소 모두가 탈피했고, 올해 5월말 현재 교통사고 사망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1명(19.6%)감소했다.

대구시는 "2016년부터 4대 분야 20개 과제를 선정하고 982억원의 예산을 집중 투입해 2014년 대비 교통사고 발생건수와 사망자수를 매년 10%씩 줄여서 2018년까지 30%(1만건 이하)감축하겠다"고 목표를 밝혔다. 

 

이후 '교통사고 30% 줄이기 특별대책(비전(Vision) 330'을 추진하고, 올해부터 ’2021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를 30% 줄인다는 목표로 총 1,118억원을 집중 투자하는 교통사고 사망자 30% 줄이기(프로젝트명 : 비전(Vision) 330 시즌2) 특별대책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교통안전의식 개선·사람중심 현장밀착형 교통인프라 구축·교통법규 준수 및 차량안전관리 강화·스마트교통체계 구축을 통해 교통안전시스템을 종합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2016년부터 올해 6월말 현재까지 교통사고 다발 교차로 50개 지점에 대하여 ‘특별도로교통안전진단’을 실시해 48개소를 개선 완료하고, 달구벌대로 등 약 1,200km 고휘도 차선도색을 했다.

 

신천 둔치에서 자전거반사스티커 부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대구시 제공)

 

 

또한 교통사고 취약층인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을 무료급식소, 복지관, 공원 등에서 교통안전지도사들이 교통안전 교육을 매월 실시하는 등 사고 유형별, 지점별, 시간대별로 맞춤형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했다.

 

야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반사스티커를 신발과 자전거에 부착해주고, 어르신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구·군 시니어클럽과 연계하여 어르신 보행사고 다발 지점에 교통안전지킴이 470명을 배치해 어르신들의 안전보행을 유도하는 활동도 한다.

 

올 하반기에는 시내 주요대로 및 거리에 교통안전 홍보용 현수막 150여장, 버스정류장 및 대형할인점, 주유소 등에 교통안전 포스터 1,000여장을 부착하여 교통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주의를 환기시킬 예정이다.

 

이 밖에도 야간집중조명장치, 로고라이트 설치 및 어린이보호구역 정비 등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환경개선과 4대 절대주정차금지구역(소화전 주변 5m 이내 및 버스정류소 10m이내, 교차로 모퉁이 5m이내, 횡단보도)중심으로 불법 주·정차 단속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그리고 정식 무인단속카메라(CCTV) 20대 신규 설치, 버스탑재형 단속 장비 18대, 신규 교체 등을 통해 교통법규 준수를 통한 교통질서 확립에도 적극 나선다.


아울러,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스마트교통 혁신기반 조성 및 마스터플랜 구축을 위한 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C-ITS)기본계획을 수립해 급변하는 교통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교통효율을 극대화하고 교통사고를 사전예방 할 수 있는 체계적인 교통안전시스템을 갖추어나갈 방침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대구시는 사람이 먼저인 교통안전 선진도시 구현을 위해 경찰청 등 지역의 모든 기관·단체와 함께 노력해 교통사고 사망자는 2014년부터 감소 추세에 있다”며 “대구가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더욱 성숙한 교통문화의식이 필요하기에 교통사고 줄이기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교통사고 잦은 교차로 구조개선 공사를 한 두류네거리 공사 ·후 모습.  (사진=대구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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