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현지실증시험 결과 '레몬비치' 등 3품종 재배의사 밝혀

경남도, 거베라 종묘 3000달러 인도 수출 계약

이종학 기자 | kichun9191@gmail.com | 입력 2017-09-13 11:5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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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농업기술원이 인도로 수출하는 거베라 '핑크샤인' 모습.<사진제공=경남도청>

 

[세계로컬신문 이종학 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은 화훼연구소가 개발하고 육성한 거베라 ‘레몬비치’ 등 3품종이 인도의 블랙 튤립(Black Tulip)사(대표 C.V. Rao)와 3000달러 종묘수출을 계약·합의했다고 13일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는 지난해 4월 거베라 육성품종의 종묘수출과 품질 경쟁력을 높여 나가기 위해 인도 블랙 튤립사와 해외실증시험을 추진했다.

 

이에 거베라 ‘레몬비치’ 등 12품종의 종묘를 현지 재배농가에 공급해 현지적응성을 조사했으며 올해 6월 21일부터 28일까지 생육, 개화특성조사와 종묘수출 상담 등 해외실증시험 추진을 위해 현지출장을 다녀왔다.

 

인도측은 현지 실증시험 재배농가와 시험 품종의 특성 및 종묘수출에 대해 협의한 결과, 황색 반겹꽃 대륜화 ‘레몬비치’, 핑크색 반겹꽃 대륜화 ‘핑크파티’, 그리고 핑크색 녹색화심 다수성 대륜화 ‘핑크샤인’ 등 3품종에 대해 재배의사를 밝혔다.

 

이들 품종에 대해 6000주 3000달러 상당의 종묘를 수출하기로 합의했다.

 

화훼연구소는 거베라 종묘인도 수출의 세부적인 내용을 검토, 협약 체결 후 오는 12월 거베라 종묘수출 추진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또 2차 현지실증시험은 오는 2018년도에 인도에서 기호도가 높은 백색 품종인 ‘브라보그린’ 등 5품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정용모 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 박사는 “이번 종묘수출을 계기로 현지기호도 파악을 위해 지속적으로 실증시험을 추진해 경남도 육성품종의 로열티 확보에 전력을 다 할 것”이라며 “연속적인 로열티확보에 대한 희소식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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