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국제업무지구, 5년 만에 사업 재개

‘인천의 강남’ 평가…2015년 정체 이후 다시 ‘기지개’
김영식 기자 | ys97kim@naver.com | 입력 2019-08-08 11:5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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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더샵 프라임뷰 투시도.(사진=포스코건설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인천의 강남’으로 평가된 송도 국제업무지구(IBD)가 5년 만에 사업 재개 소식을 알렸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이후 사업이 사실상 중단됐던 송도 IBD 개발이 재개된다. 이 지역은 인천 내 송도 핵심 입지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질 전망이다.


금싸라기 땅으로 꼽히는 입지는 물론, 재개된 개발사업 등을 통해 송도 IBD 가치가 대폭 상승할 것이란 기대감이 건설‧부동산 업계를 중심으로 번지는 모습이다.


송도 IBD는 센트럴파크를 중심으로 송도국제도시의 1‧3공구가 해당된다. 세계적 비즈니스 중심지라는 콘셉트를 앞세워 국제업무기능과 주거‧레저‧쇼핑‧녹지 등을 갖춘 자족형 복합도시로 설계됐다.


주거시설 외에도 이미 센트럴파크를 비롯해 채드윅국제학교, 동북아무역타워, G타워,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등이 들어서면서 송도의 핵심지역으로 자리잡은 상태다.


KB부동산 리브온에 따르면 인천 송도동 전체의 아파트 시세는 3.3㎡당 1,400만 원 중반 수준인 반면, IBD 지역에 속한 센트럴파크 인근 단지들은 송도 평균시세를 상회하고 있다.


이중 송도 더샵퍼스트파크 등 신규 아파트 단지로 구성된 3공구지역의 매매시세는 3.3㎡당 1,700~1,890만 원대로 송도 전반의 시세를 이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런 가운데, 송도 지역 개발을 이끌고 있는 포스코건설이 새 아파트 분양에 나선다. 총 2개 단지가 동시 분양될 예정이다.


먼저 E5블록에선 ‘송도 더샵 센트럴파크 Ⅲ’가 분양을 준비 중이다. 이미 공급된 더샵 센트럴파크 Ⅰ‧Ⅱ가 송도 집값을 리딩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입지적으로도 센트럴파크 조망을 누릴 수 있는 마지막 단지라는 상징성을 가졌다.


F20-1과 F25-1블록에선 ‘송도 더샵 프라임뷰’가 분양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특히 바다 조망을 가깝게 누릴 수 있다는 주거 가치가 강조된다.


업계 한 관계자는 “송도국제도시는 조정대상지역에서 벗어나 있는 만큼 대출이나 청약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규제지역보다 자유롭다”며 “특히 GTX-B노선 예비타당성 조사결과도 9월 이전 발표될 것으로 예상돼 알짜 비규제지역으로 큰 폭의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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