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화장실 불법촬영 특별점검으로 사전 차단

대구 달서구, 여성친화도시 모니터단과 집중 실시
최영주 기자 | young0509@segyelocal.com | 입력 2020-10-06 11:5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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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달서구와 달서구여성친화도시 모니터단이 함께 공중화장실 불법으로 설치된 카메라를 단속하고 있다.(사진=달서구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최영주 기자] 대구 달서구는 공원 및 주유소 등 88개소 공중화장실에 대한 불법촬영 특별점검을 달서구여성친화도시 모니터단과 함께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9월부터 시작해 올해 12월까지 실시하는 이번 특별점검은 9월 21일 시행된 ‘대구광역시달서구 공중화장실 등의 불법촬영 예방 조례안’에 따라 디지털 성범죄 위험으로부터 예방 및 안전한 여성친화도시 환경조성을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달서구여성친화도시 모니터단이 자체점검반을 편성해 공원, 주유소 등 공중화장실에 대해 매월1회 주도적으로 점검활동을 진행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사전 교육 후 변기 주변 · 화장지통 · 휴지걸이 내·외부 · 세면대 · 시계 · 기타 부착물 등 의심 장소를 육안으로 면밀히 점검하고 설치의심 장소에 대해서는 렌즈형 탐지장비로 심층 탐색한다.


또한, 대상 화장실 점검 후에는 이용자들이 안심하며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불법촬영 예방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홍보활동도 병행한다.

 

▲ 공중화장실 특별점검 후 불법촬영 예방스티커를 부착하고 있다.(사진=달서구 제공)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보다 안전한 달서구 여성친화도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불안해하는 여성들이 안전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공중화장실 범죄 중 성범죄가 53.8% 증가했고, 공중화장실 성범죄 중 카메라 등 이용촬영 범죄가 절반 이상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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