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성진 작가 ‘hide&seek or YOU’ 사진전 ‘주목’

서울 중구 계동 갤러리 ‘서이’에서 26일~7월 7일 개최
김영식 기자 | ys97kim@naver.com | 입력 2019-06-24 12: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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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성진 작가는 오는 26일 ‘hide&seek or YOU’ 사진전을 개최한다. ⓒ 변성진.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변성진 사진작가는 자신만의 오랜 경험을 농축한 전시 개최를 예고했다.


변 작가는 ‘hide&seek or YOU’ 사진전을 이달 26일부터 내달 7일까지 서울 중구 계동 소재 갤러리 서이에서 개최한다. 변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숨바꼭질(hide&seek)이란 소재를 통해 남성과 여성을 바라보는 우리들(YOU)의 시선(視線)을 이야기 한다.


이와 관련, 변 작가는 “남성과 여성에 대한 선입견, 편견, 아픔, 기쁨 등을 가장 원초적인 모습이자 가장 선입견적 시선을 유발하는 누드 스타일을 통해 그들에 관한 이야기를 사진으로 표현하려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변 작가는 ‘레이저’를 이용해 이미지에 ‘자르기-연결하기’를 반복, 결국 ‘시선’이라는 새로운 빛을 만들어냈다.


통상 사진은 보는 이의 시선(視線)에 따라 여러 의미로 해석된다.


작품들은 이런 ‘시선’이 만들어내는 빛, 그림자, 선 등을 숨바꼭질에 비유해 이를 남성과 여성을 바라보는 시선으로 풀이됐다. 즉 내면과 외면의 경계에서 느끼는 시선에 관한 이야기다. 


누군가는 숨고 누군가는 찾는다. 그리고 또 누군가는 가만히 지켜본다. 결국 시선은 숨바꼭질처럼 묘한 긴장감을 부여하며, 사진 속 모델들의 모습이 실제 모습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는 명제를 제시한다.

 

 

변 작가는 “‘사진의 사실성, 진실성은 무엇일까’라는 화두를 다큐멘터리와 순수 예술의 형식을 바탕으로 표현하고 싶었다”고 이번 전시 의도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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