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개발에 기업이 주인공…미래 여는 역할 다해야”

탐방 인터뷰 - 고양시 기업·경제인연합회 이상헌 회장
추현욱 기자 | kkabi95@naver.com | 입력 2019-04-19 12: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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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컬타임즈 경기북부 추현욱 기자] 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고경연·사진)는 성공 비즈니스 모델 중의 하나다. 지난 2013년 7월 고양시 중소기업 경제인들의 성장발전과 경제적 지위 향상 그리고 경영의 합리화, 기술향상, 국제화를 통한 경쟁력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공동복리의 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된 사단법인으로서, 비영리 경제단체다. 현재 고양시의 제조업체 등을 주축으로 322개의 회원사로 구성돼 있는 고경연의 이상헌 회장을 만나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 및 상호교류 활성화 등 지역 기업·경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계획과 비전을 들어봤다. / 편집자 주



“고양시 기업 및 경제인의 미래를 함께 열어나가겠다”


고경연은 우선 회원사의 권익보호 및 경영활동 지원, 지역경제발전 및 지역특성화 사업을 진행하면서 나아가 정부 정책 및 규제개혁 애로사항 건의 그리고 정부기관과 경기도·고양시 등 지자체 사업 위탁 운영을 하고 있다.


무엇보다 고양시 기업애로상담지원센터 운영, 청년인턴 및 시니어인턴 지원 사업 운영, 중장년 일자리 지원 사업 운영 등에 주도적으로 나서고 있다.


올해도 정부와 지자체 그리고 고양시와 협력사업 운영 등 모두 11가지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구체적인 사업 운영은 다음 표와 같다.

고경연의 이러한 중점사업 가운데 중소기업 탐방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면서 운영을 위탁한 사업이다. 청년 등 250명을 대상으로 우수한 중소 및 강소기업 체험기회 제공,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제고 및 인력 미스매치 해소 등 청년들의 원활한 노동시장 이행을 위한 사업으로서, 사업기간은 오는 2020년 2월까지다.


이러한 ‘중소기업 탐방 프로그램’은 2018년도 사업평가에서 청년 친화 강소기업 115개를 포함해 332개 업체가 참여했다. 참여인원은 9,917명(만15세 이상~만34세 이하 미취업 청년 대상)이며, 고용노동부 고양고용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참가자 만족도 조사 결과 평균 91.0 이상 등 대부분 만족 이상 수준으로 조사됐다. 참여자들은 “직업정보, 적성 파악과 중소기업 인식개선 그리고 일 경험 기회를 습득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다.


정부·지자체 사업 세부내역 가운데 고경연의 대표적인 사업은 ‘고양시 기업애로상담지원센터’운영이며, 이는 고양시 사무의 민간위탁 촉진 및 관리조례 제4조 및 고양시 기업활동 촉진 및 유치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제26조 제1항에 근거해 고양시와 2018년 6월 1일 협약을 체결해 3년 동안 운영된다. 


이상헌 고경연 회장은 “고양시로부터 전국 최초로 기업애로상담지원센터를 위탁받아 수행하며 각종 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들의 애로에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해결책을 찾는 발걸음을 이어오고 있다”며 “과거에도 규제를 혁파하기 위한 많은 노력들이 있었지만 이전과 다른 특징은 먼저 기업을 직접 방문할 경우, 기업애로상담지원센터의 역할에 공감을 표시하면서 규제와 관련된 민원 이외에도 기업 환경 전반에 걸친 어려움까지도호소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들려줌으로써 기업애로 해소에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 이상헌(오른쪽) 회장이 지난해 열린 종소기업 유공자 포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고양시기업애로상담센터 제공)

이 회장은 이어 “또한 민·관이 투트랙(Two-Track)방식으로 접근해 규제개혁을 추진하고 있는 것도 큰 장점이 아닌가 생각되는데, 먼저 기업애로상담지원센터는 지속적으로 기업 현장방문을 통해 많은 개선 과제를 발굴한다”며 “기업SOS팀은 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타부서와 협의하고 협조가 필요한 부분은 함께 해당부서 방문을 통해 신속하게 문제 해결이 가능하도록 도와주는 구조로 역할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이처럼 민·관이 정부와 지자체를 통해 기업애로 해결에 노력한 결과 2015년 공모사업 이후 지금까지 456건이 넘는 기업규제 및 애로 사항이 개선됐다. 이는 기업의 생산성을 제고하고 기업의 경쟁력을 높임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게 되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구체적으로 기업애로상담지원센터에서 신규 공장 등록 기업에 대한 ‘찾아가는 맞춤형 기업지원서비스’ 사업으로 47개 업체를 방문, 상담해 정부시책사업 참여 권유, 기업 경영 및 마케팅 컨설팅을 통한 경쟁력 향상을 위한 정보 제공 등의 성과를 올렸다.

 

▲이상헌 회장.
이상헌 회장은 ‘기업애로상담지원센터’와 관련해 “향후 기업들의 규제 개혁 열망과 기업애로 타결을 위한 새로운 이정표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원센터는 앞으로도 기업경영과 기업 환경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규제의 개선 및 기업애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이어 “향후 고양시 킨텍스(KINTEX) 주변에 변모될 ‘평화의 시작 미래의 중심, 고양’을 고양시 기업들이 주시하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면서 “고양 테크노밸리, 방송영상단지, K-컬쳐밸리, 대곡역세권 개발 등이 펼쳐 질 때 당연히 고양시 기업이 주인이 돼야 한다고 생각을 하기에 고양시 기업은 준비된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현장을 중심으로 참여 기업을 발굴하고 연결과 참여 그리고 공급이 이뤄지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며 “기업 환경도 바뀌듯이 고경연의 위상과 입지 등 많은 부분이 새로운 패러다임을 요구하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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