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래미안 아트리치, 세계조경가협회상 수상

녹지공간-친수형 휴게공간 등 쾌적한 환경 조성
김영식 기자 | ys97kim@naver.com | 입력 2020-10-20 12: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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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래미안 아트리치 전경.(사진=삼성물산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지난해 석관2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아트리치’가 유력 글로벌 단체로부터 수상하는 실적을 냈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아트리치가 세계조경가협회(IFLA)에서 주관하는 ‘2020 IFLA AAPME(Africa, Asia-Pacific, Middle-East)’ 어워즈 발표 결과 열섬현상 및 내화(Heat Island and Fire Resistance)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세계조경가협회는 지난 1948년 창설돼 현재 77개 국가를 회원국으로 보유한 세계 조경가들의 대표기관으로, IFLA 시상식은 세계 조경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가지고 있다. 

올해 IFLA 시상식은 ‘재생(Resilience)’을 주제로 조경의 공익적‧기능적 가치를 평가했으며, 열섬현상 및 내화 부문을 포함한 9개 분야에서 수상작을 선정했다.
 
삼성물산은 지난 2018년 대회에서 광교호수공원이 치수관리부문(Flood and Water Management) 수상작으로 선정됐으며, 올해도 국내 공동주택 프로젝트 중 유일한 수상작을 배출하는 등 조경관리 역량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래미안 아트리치는 석관2구역을 재개발한 아파트로, 삼성물산은 다양한 환경개선 디자인을 반영해 아트리치를 친환경 단지로 구축했다는 설명이다. 

단지 외곽으로 25m 너비의 녹지공간을 조성하는 한편, 넓은 그늘을 만들어주는 커다란 팽나무‧느티나무를 식재해 단지 내 약 1,000㎡의 공간에 시원한 그늘을 제공했다. 또한 친수형 휴게공간과 미스트가 분사되는 게이트형 파고라도 설치했다. 

게이트형 쿨미스트 ‘파고라’는 스마트 온도조절 시스템을 통해 해당 공간의 온도를 주변 대비 3℃ 이상 낮추고, 미세 물입자 크기를 조절해 쾌적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쿨미스트 파고라는 33℃ 이상의 기온이 감지되면 자동으로 운전을 시작하고 25℃ 미만이 되면 정지한다.

한편 삼성물산은 아파트부터 공공청사‧호수‧조경관리시스템 등 다양한 조경분야에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08년 성남 금광래미안과 과천 래미안 에코팰리스로 첫 수상을 기록한 이후 올해 래미안 아트리치까지 총 10개 프로젝트가 세계조경가협회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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