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C 재도약 기대”…내달부터 국제선 항공편 줄줄이 확대

제주항공·진에어 6월 일부 국제노선 재개…나머지도 7월 예정
김동영 기자 | dykok12@segyelocal.com | 입력 2020-05-27 12: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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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모든 국제선이 '셧다운' 중이던 국내 저비용 항공사(LCC)들이 다음 달부터 일부 노선의 운항을 재개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세계로컬타임즈 김동영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국제선이 '셧다운' 중이던 국내 저비용 항공사(LCC)들이 다음 달을 시작으로 일부 노선의 운항을 재개한다.

 

2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과 진에어는 다음 달부터 국제선 운항편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먼저 제주항공은 다음 달부터 ‘인천~마닐라’ 노선을 주 1회 운항한다. 운항일은 매주 토요일로, 6일·13일·20일·27일 등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지난 3월 코로나19로 국제선 운항을 중단했지만, 현지 교민과 국내 체류 중인 필리핀인들의 귀국 수요를 고려해 해당 노선의 운항을 다시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모든 국제선을 ‘셧다운’ 중인 진에어도 오는 6월부터 ▲인천~방콕 ▲하노이 ▲타이베이▲나리타 ▲오사카 등 5개 노선의 재개 소식을 전했다.

 

이와 함께 진에어는 현지 교민·유학생들의 귀국을 돕기 위해 임시편도 운항한다. ‘인천~클락’ 노선은 오는 30일에 임시편을 투입하고, ‘인천~방콕’ 노선은 지난 26일부터 오늘(27일)까지 2회 운항해 현지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한편, 나머지 국내 LCC들도 7월부터는 본격적으로 국제선을 다시 운항한다는 방침이다.

 

에어부산은 오는 7월 1일 부산에서 출발하는 홍콩·마카오 노선을 시작으로 중국·일본·동남아 노선 등의 국제선 노선 운항을 순차적으로 재개할 계획이다.

 

현재 에어부산은 지난 3월 8일 나리타공항에서 김해공항으로 오는 항공편을 끝으로 두 달여 동안 국제선 항공편을 띄우지 못했다.

 

에어서울도 오는 7월부터 탑승할 수 있는 ‘인천~도쿄’·오사카·홍콩·다낭·씨엠립 등 일부 국제선 노선에 대한 예약을 받고 있다.

 

티웨이항공도 오는 7월 출발하는 ‘인천~삿포로’·오사카·홍콩·다낭·마카오 등 일부 국제선 노선의 예약을 받는다.

 

플라이강원도 기존 노선인 ‘양양~타이베이’·클락 노선의 오는 7월 중 운항을 검토 중이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해 국제선 운항에 변수가 많아 7월 국제선 운항의 스케줄이 예정대로 운항될지는 미지수다.

 

한 LCC 관계자는 “일단 6월까지는 국내선 확대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라며 “7월 국제선 운항편은 6월 중순 이후 확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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