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포럼, ‘우아한형제들’ 이현재 이사 특강

“배달의민족 혁신과 미래전략” 주제 강연
김영식 기자 | ys97kim@naver.com | 입력 2019-11-19 12: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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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현재 우아한형제들 이사가 최근 열린 세종포럼에서 자사 혁신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세종대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배달앱 ‘배달의민족’을 운영 중인 ‘우아한형제들’의 이현재 이사는 최근 세종포럼에서 자사 혁신 및 미래전략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19일 세종대에 따르면 세종대와 세종연구원은 공동으로 최근 서울 세종호텔에서 이 이사를 초청해 ‘배달의민족 혁신과 미래전략’이라는 제목으로 세종포럼을 열었다.


이날 강연에서 이 이사는“배달의민족은 업주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작년 배당한 매출액은 5조2,000억 원에 달한다”며 “이 같은 성과에는 배달의민족의 ‘사장님 지원 프로그램’이 한 몫했으며, 무료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음식 관련 소상공인에게 가게의 홍보, 마케팅, 세무 등 기본지식을 교육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배달의민족의 기업가치는 약 3조2,000억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외 사업으로 무료서체 보급, 배달 로봇과 조리 로봇 등 다양한 업무도 소개했다.


이어 이 이사는 “요즘에는 음식 관련 부분과 IT 기술을 접목시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인 ‘FOOD TECH’가 각광받고 있다”면서 “이는 디바이스의 혁신, 위치기반서비스 등의 IT기술 발전과 온디맨드 서비스, 공유경제 등의 디지털경제로의 전환이 있어 가능한 것으로,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배달의민족은 주 35시간 근무제를 비롯해 자유로운 직장 문화와 다양한 복지제도를 갖고 있다. 직원들에게 자유로움을 보장하지만 그에 따른 책임도 강조한다는 것이다.

실제 ‘우아한형제들’ 사무실에는 ‘송파구에서 일을 더 잘하는 11가지 방법’이 붙어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9시 1분은 9시가 아니다 ▲실행은 수직적! 문화는 수평적~ ▲휴가나 퇴근시 눈치 주는 농담을 하지 않는다 ▲보고는 팩트에 기반한다 ▲책임은 실행한 사람이 아닌 결정한 사람이 진다 ▲모든 일의 궁극적인 목적은 ‘고객창출’과 ‘고객만족’ 등이다.


마지막으로 이 이사는 “외국과 달리 법적인 문제로 인해 상용화되지 못한 배달 드론과 배달 로봇이 허용되면 지금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온라인 음식 배달 사업이 성장할 것”이라며 “그 중심에는 배달의민족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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