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까지 62억 투입 적성면 채계산에 270m 길이로 조성

순창군, 섬진강에 국내 최장 구름다리 만든다

강완수 기자 | kang@daum.net | 입력 2017-09-13 12: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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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창군이 추진하는 섬진강 뷰라인 조성사업 조감도. 군은 채계산에 길이 270m의 국내 최장 구름다리를 만들 예정이다.<사진제공=순창군청>

 

[세계로컬신문 강완수 기자] 전북 순창군이 적성면 채계산에 270m 길이의 국내 최장 구름다리를 설치하는 등 섬진강 뷰라인 조성사업을 추진해 1박 2일 체류형 관광코스 완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3일 순창군에 따르면 섬진강 뷰라인 연결사업은 적성면 괴정리에 위치한 채계산 중턱 60~65m 지점에 구름다리와 산책로, 전망대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내년까지 국비 31억원을 포함해 총 62억원이 투자된다.

 

군은 최근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해 중간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채계산은 동서로 순창과 남원을 잇는 국도 24호선이 있어 남쪽으로는 유등~적성을 포함한 일명 적성채계산, 북쪽으로는 적성~동계를 포함한 동계 채계산으로 나눠져 있다.

 

현재 3시간 코스 적성 채계산만이 이용되고 있는 실정으로 구름다리가 연결되면 6시간 이상 등산로 코스가 완공되는 셈이다.

 

군이 계획 중인 구름다리는 높이 63m에 길이가 무려 270m로 국내 최장 길이다.

 

군은 바닥판을 바닥이 일부 뚫린 형태인 스틸그레이팅으로 만들어 걸으면서 아래 전망도 볼 수 있는 스릴 만점의 관광자원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번 뷰라인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기존에 정상에서 보던 섬진강과 적성뜰의 아름다운 풍광으로 이미 호평을 받고 있는 채계산의 관광객이 획기적으로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동계 장군목과 풍산 향가오토캠핑장을 중심으로 개발하고 있는 섬진강 개발사업이 적성을 포함하는 구간으로 확대돼 1박 2일 체류형 관광코스 완성에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가까운 위치에 카누를 중심으로 한 섬진강 수상레저산업도 진행되고 있어 수상레저와 등산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특색 있는 관광코스로도 인기를 끌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황숙주 군수는 “섬진강 뷰라인 연결사업은 국내 최장 길이의 구름다리를 만들어 채계산을 순창의 대표 관광지로 만들 수 있는 의미가 큰 사업”이라며 “최대한 특색 있고 안전한 구름다리를 만들어 섬진강 주변을 1박 2일 체류형 관광코스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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