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하이테크 베어링산업 중심지 도약

경북도·‘베어링아트’와 첨단 베어링시설 MOU 체결
최영주 기자 | young0509@segyelocal.com | 입력 2019-09-10 12:2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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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링아트와 첨단베어링 제조시설 투자를 위한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사진=경북도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최영주 기자] 경북 영주시는 첨단베어링 제조시설 설비추진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하이테크 베어링산업 중심지로 도약한다.


경상북도와 영주시는 '베어링아트' 영주공장에서 베어링아트와 첨단 베어링 제조시설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베어링아트는 2020년~2024년 5년간 3,000억 원을 투자해 첨단베어링 제조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 시설이 완비가 되면 500개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돼 경북 북부권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베어링아트의 모 회사인 일진그룹은 1973년 창업해 46년간 자동차 단조부품, 섀시부품 등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이다.

 

기존 주력이던 자동차 휠 베어링에서 산업용 베어링으로 확대해 현재 국내 5개법인 12개 공장, 해외 5개국 10개 법인을 둔 베어링부분 글로벌 7위 기업으로 성장했다.


계열사인 베어링아트는 2011년 12월 영주시 장수면 반구전문농공단지에 5만평의 부지에 3,000억원을 투자해 각종 산업용 베어링을 제조하고 있다.


영주시 일원에 조성될 국가첨단베어링 클러스터 사업은 문재인 정부의 대선공약과제로 추진되고 있다.


베어링은 모든 산업의 핵심부품으로서, 국가 산업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 특히 첨단 베어링은 첨단자동차·고속철도·우주항공·로봇 등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핵심기술로, 국가차원의 베어링산업의 기술경쟁력을 확보하며, 일본의 수출규제에 따른 핵심부품소재 자립화가 절실한 시점이다.


산업부 소관 첨단베어링 제조기술 개발 및 상용화기반구축 사업은 2,453억원으로 올해 4분기중 예비타당성 대상 사업으로 신청할 계획이다. 국토부 소관 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은 사업비 2,500억원으로 130만㎡ 규모로 지난해 8월 국가산단 조성 최종후보지로 확정돼 예비타당성 조사 분석중에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베어링분야 국내 최대 기업인 베어링아트가 투자함으로써 경북 북부권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우수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베어링산업을 경북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베어링아트가 경북 영주시에 증설, 투자함으로 인해 문재인 정부의 핵심 과제인 첨단 베어링 클러스터조성 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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