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업계, 혁신기술 적용 시스템 고도화 경쟁 치열

BD·3D·AI 도입 등 소비자 만족도 올리기…중고차업계도 적극적
최경서 기자 | noblesse_c@segyelocal.com | 입력 2019-06-08 12:3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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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카의 중고차 거래 사이트 모습. (사진=뉴시스)

 

[세계로컬타임즈 최경서 기자] 최근 자동차·중고차업계가 시스템 고도화를 통한 소비자 만족도 올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자동차 업계는 스마트폰을 통해 차계부와 정비이력 등을 제공하며 체계적으로 '내차 관리'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기아자동차는 디지털 트렌드에 맞춰 자사 고객 앱인 'KIA VIK'에 음성인식과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 첨단 시스템을 적용했다. 


AR 매뉴얼을 통해 차량의 각 기능 및 사용 방법을 확인할 수 있으며 차량 정비가 필요한 경우 '가까운 오토큐'라고 말하면 음성인식 시스템으로 GPS와 연계된 가장 가까운 정비센터를 안내 받을 수 있다. 

 

이 시스템은 차량 구매 정보부터 운행 유지관리, 중고차 처분을 위한 시세 조회까지 자동차의 모든 과정을 스마트폰으로 관리할 수 있다. 차계부와 정비이력 등을 제공하는 '내 차 관리' 메뉴도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롯데렌터카는 사물인터넷(IoT)을 적용한 장기렌터카 서비스를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IoT 기술로 차량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정비가 필요한 경우 알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엔진오일과 배터리·에어컨 필터 등 주요 소모품 교체 서비스를 신청하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방문 정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중고차 업계도 빅데이터(BD)부터 3D 기술, 인공지능(AI)까지 도입하는 등 투명하고 믿을 수 있는 중고차 거래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중고차업체 K카는 '3D 라이브 뷰' 서비스를 국내 중고차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3D 라이브 뷰'는 중고차 매물의 차량 정보를 강화하기 위해 외관 외에 엔진룸·트렁크 속 등 차 안 구석구석을 살필 수 있는 서비스다. 온라인에서도 마치 차를 직접 눈앞에서 보는 것처럼 생생하고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KB차차차는 올해 AI 시스템 구축을 위해 알고리즘랩스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하반기부터 그로스해킹 기법을 이용한 고객 맞춤형 중고차 추천 시스템을 탑재할 예정이다. 또한 주행거리와 연식, 차량 상태 등 60여 항목을 차량별로 적용해 가격이 정해지는 맞춤형 가격 산정 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다. 


K카 관계자는 "최근 자동차 업계는 온라인 플랫폼의 혁신과 다양한 첨단기술을 적용하면서 고객 편의와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3중고차 구매 환경 개선에 앞장 서고 있는 K카는 '3D 라이브 뷰' 도입에 이어 연내 온라인 결제 시스템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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