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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겨울바다 국제펭귄수영대회 모습. (사진=서귀포시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김시훈 기자] 서귀포시는 매년 1월 1일 열리는 '서귀포 겨울바다 국제펭귄수영대회'를취소하기로 했다.
국제펭귄수영대회는 최근 코로나19 확산 및 제주의 사회적거리 2단계 격상에 따라 제주도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수차례 논의 끝에 취소를 결정했다.
이 대회를 주관해 왔던 양광순 서귀포시관광협의회장은 “지난 국제펭귄수영대회는 20회를 맞아 3,000명의 참가자와 800명의 입수자로 성황을 이뤘는데, 내년에는 대회를 열지 못해 아쉽다”며, “코로나19로 행사가 불가능해졌지만, 준비를 철저히 해 향후 변화된 트렌드에 맞춘 관광상품으로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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