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지사 "아예 분기별 선거, 국민소득보장 공약걸라"

SNS 통해 여당·정부 '4차 재난지원금 국민 지급' 계획 비판
김시훈 | 입력 2021-01-29 12:4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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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지사. (사진=뉴시스)

 

[세계로컬타임즈 김시훈 기자] 원희룡 제주지사는 "아예 분기별로 한번씩 선거를 실시해 모든 국민 소득보장에 나서겠다는 선거공약을 걸라"고 비판했다. 이는 최근 더불어민주당과 정부에서 '4차 재난지원금 모든 국민 현금으로 지급' 계획을 논의하는데 대한 입장을 나타낸 것이다.


원 지사는 29일 오전 페이스북에 '선거전 현금지원, 선거후 선별지원 하겠다는 문 정부'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의 돈풀기 경쟁에 과연 조금의 이성이라도 있는지 궁금하다. '숨넘어가는 자영업자들의 비명소리가 들리지 않느냐'며 손실보상제를 추진하더니, '선거전에는 지급이 힘들 것 같다'고 하자 '4차 재난지원금 전 국민 현금 지급'으로 방향을 틀겠다'고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이 4차 지원금을 논의하기에는 너무나 이른 시기라고 말한 것이 불과 열흘 전"이라며 "정세균 총리·이낙연 대표·홍남기 경제부총리 모두 4차 재난지원금은 맞춤형 선별지원이 효율적이고 바람직하다고 말하지 않았느냐"고 따져 물었다.


그러면서 "지금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의 계획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선거전에는 무차별 현금지원, 선거 후에는 맞춤형 선별지급'으로 하겠다는 것이다"며 "이럴 바에는 아예 ‘분기별로 한 번씩 선거를 실시해, 전 국민 소득보장에 나서겠다’는 선거공약을 걸기 바란다"고 날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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