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올해 첫 추경예산 425억원 증액 확정

구의회 정례회 본회의 통과…코로나19 대응 사업 박차
유영재 기자 | jae-63@hanmail.net | 입력 2020-06-20 12:4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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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대문구 청사 전경. (사진=동대문구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유영재 기자] 서울 동대문구는 코로나19 대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 425억 원 규모 증액 편성한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이 동대문구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됐다.


동대문구 추경안은 기정예산 7,381억 4,565만 원에서 일반회계 376억 3,312만 원, 특별회계 48억 8,625만 원 등 425억여 원을 증액한 총 7,806억 6,503만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 및 55억 원을 증액한 278억 6,016만 원 규모의 기금운영변경계획안으로 지난달 20일 구의회에 제출했다.

이에 동대문구의회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올해 제1회 추경안을 3개 상임위원회별로 심의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특위)에 상정했다. 예결특위는 심도 있는 심의와 의견조율을 토대로 6억 6,298만 원을 감액해 본회의에 부의했다.

 

동대문구의회는 18일 오후 4시, 제296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예결특위가 심의‧조정해 제출한 예산안을 의결했다. 감액된 예산 6억 6,298만 원은 예비비로 편성됐다.


동대문구는 올해 첫 추경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코로나19로 인한 구민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을 확대한다. 이와 함께 구민 불편사항 해소와 현안사업 추진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코로나19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모두 83억 원을 투입한다. △바이러스 검체 검사 및 방역 20억 원 △소상공인‧자영업자 융자 지원 확대에 35억 원 △코로나19 생활지원 및 긴급복지사업 17억 원 등이다.

 

또한, 50억 원 규모의 동대문구사랑상품권 추가 발행을 위해 지원 예산 1억 원도 편성했다.


구민 불편 해소 및 지역 현안사업 등에도 72억 원을 투입한다. 세부적으로는 △근린공원 등 노후시설 정비 7억 원 △도로 정비 및 보행환경 개선사업 17억 원 △전선 지중화 사업 14억 원 △도로확장 사업 7억 원 △하수시설물‧하수도 관리 및 빗물펌프장 유지보수 10억 원 등이다.

특히, 주차장 특별회계에 추가 편성한 30억 원을 적극 활용해 지역 내 주차난 해소를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그리고 △청량리농수산물시장 노후전선 정비사업 △보육교직원 인건비 지원 △장애인 활동지원 급여 등 43개 사업에도 59억 원을 투입해 구민의 생활여건을 개선한다.

동대문구는 각종 축제 및 행사 등 코로나19로 인해 추진이 불가하거나 불요불급한 사업 예산 8억여 원을 감해 코로나19 대응과 구민을 위해 추진이 시급한 사업의 재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지출구조조정도 단행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서둘러 추경예산을 편성했다”며, “추경예산을 적시‧적소에 투입함으로써 코로나19에 철저히 대응하며, 주민 생활 안정화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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