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미술관, ‘미래도시: 디지털 환상곡’ 네 번째 대담 개최

내달 2일 박주용 교수(KAIST 문화기술대학원)와 대담
민순혜 기자 | joang@hanmail.net | 입력 2021-10-28 12:5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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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대전시

 

[세계로컬타임즈 민순혜 기자] 대전시립미술관은 오는 11월 2일 과학예술 대담 ‘미래도시: 디지털 환상곡(Future City: Digital Fantasia)’의 네 번째 대담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전시립미술관에 따르면 이번 대담은 박주용 교수(KAIST 문화기술대학원)와 선승혜 관장(대전시립미술관)이‘Post-AI의 문화 물리학(Physics and Culture in the Post-AI era) 주제로 대화를 나눈다. 

 

새로운 AI 시대의 우주와 자연에 대한 물리학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포스트 AI 시대에서 문화 예술의 발전 방향과 전망에 관한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포스트-AI란, 현재와 같은 모방 위주의 AI의 단점을 극복한 새로운 AI가 등장하거나 끝내 인간을 이해하지 못하고 AI가 도태되는 모든 가능한 미래를 상상하게 하는 철학적인 키워드라고 볼 수 있다.


박주용 교수는 “전통적인 AI는 '기계학습(machine learning)'이라고 해서 인간의 겉보기 행동을 모방하는 데 집중하고 있기 때문에, 인간의 주체적이고 창의적인 행동의 원천이 되는 욕망이나 감정과 것들이 결여돼 있다”고 설명했다.

 
선승혜 관장은 “미래도시의 '디지털 환상곡'은 인공지능이 일상화 된 포스트 AI의 미래도시에서 펼쳐질 새로운 환상현실의 공감예술을 탐색하는 것"이라고 대담의 의의를 강조했다. 

 

과학예술 대담 시리즈는 팬데믹 이후 축의 전환기를 거쳐 맞이할 미래도시를 ‘디지털 환상곡’으로 상상하기 위해 기획된 학술프로그램으로, 11월 9일 '포스트 메타버스 시대의 e스포츠와 게임'(현바로, 게이오대학교 교수)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린다.


대담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줌(ZOOM) 링크는 시립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한편 박주용 교수는 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시간대학교(앤아버)에서 통계물리학과 네트워크과학, 복잡계과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에서 문화와 예술의 물리학을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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