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전기시내버스 23대 추가 도입!

대구시, 미래형 친환경 교통체계 구축
최영주 기자 | young0509@segyelocal.com | 입력 2019-09-17 12:56:12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운행중인 현대자동차 친환경전기버스 모습. (사진=대구시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최영주 기자] 대구시는 올해 전기시내버스 10대 시범운행에 이어, 2020년 3월까지 23대를 추가 도입해 운행할 계획이다.


전기시내버스 추가 도입을 위해 2020년 2월까지 충전시설 인프라를 구축하고 3월부터는 정상적인 운행을 목표로 한다.

 

결과적으로 올해 3월부터 시범운행 중인 2개 노선 10대를 포함해 모두 7개 노선 33대의 전기시내버스가 운행된다.


대구시는 올해 사업비 113억 7천만 원을 확보해 전기시내버스를 추가도입 하고 충전 인프라를 확대해 미래형 친환경 교통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대기질을 개선하는 등 전기차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일 방침이다.


추가도입에 따른 전기시내버스 운행노선 선정은 전기시내버스 1회 충전거리(200km 내외)를 감안한 편도 30km정도 노선과 충전시설 구축 가능 여부, 차령이 만료된 압축천연가스(CNG) 버스 대·폐차 물량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결정하도록 했다. 운행은 신규로 5개 노선을 선정해 운행노선은 모두 7개로 늘어난다.


지난 6개월간 전기시내버스를 시범운행 한 후 만족도 조사 결과를 보면 주행 시 배기가스가 배출되지 않아 친환경적이며 소음과 진동이 적고 쾌적한 승차감으로 승객과 운전기사의 만족도가 높았고, 차량은 모두 저상버스로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에도 기여했다는 평이다.

한편, 버스운송사업조합이 버스운행에 전문성과 경험이 많은 버스업체와 버스노조, 자동차관련 전문가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제작사 설명회를 거쳐 운행성능 테스트, 차량 무상보증기간 등을 평가해 제작사를 선정한다.


올해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는 대구운행 전기시내버스가 타 도시에 비해 운행거리(편도 30km)가 길고 전기시내버스의 전기 소모량이 많은 동절기 운행분석이 필요한 점을 감안해 동절기 운행실적을 모니터링 한다.


모니터링 해서 나온 결과를 분석해 차량성능이나 차량구조, 차량관리와 A/S 등 지역 운행여건에 맞는 전기시내버스 표준모델을 마련하고 2020년부터는 마련된 표준모델에 따라 제작사를 선정한다.


전기시내버스는 압축천연가스(CNG)를 사용하는 기존 시내버스를 대체해 연료비와 정비비를 포함해 연간 대당 3천만 원 정도의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까지 큰 문제점 없이 운행되고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도심 대기질 개선과 쾌적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친환경 전기시내버스의 보급 확산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대구시는 2018년 시범사업으로 올해 3월부터 10대의 전기시내버스를 운행 중이다. 2019년 사업으로 23대를 추가 도입하고 충전시설도 14기를 더 구축해, 단계별로 2022년까지 총 130대의 전기시내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 운행중인 우진산전 친환경전기버스 모습. (사진=대구시 제공)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naver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최영주 기자 다른기사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헤드라인HEAD LINE

포토뉴스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