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박성일 예비후보 채용비리 의혹 해명하라"

기자회견서 성접대·조폭연루 등 의혹 제기
조주연 기자 | news9desk@gmail.com | 입력 2018-05-17 13: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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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 중인 박재완 완주군수 예비후보.


[세계로컬신문 조주연 기자] 박재완 완주군수 예비후보가 박성일 예비후보에게 채용비리 등 의혹에 대해 해명을 요구하고 나섰다. 

17일 박재완 예비후보는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성일 예비후보의 친인척 채용비리 의혹이 있다"며 "지난해 밝혀진 완주군 채용비리 사건과 관련해 박성일 완주군수 친인척 A씨도 같은 시기에 채용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주장했다.

 

박재완 예비후보에 따르면 2015년 완주군은 환경미화원 5명을 채용했다.

 

여기에 박성일 예비후보의 친인척 A씨도 포함돼 있었다고 박 예비후보가 주장하는 것.

박재완 예비후보는 "강원랜드는 채용비리로 관련자들이 다 채용이 취소되고 구속되는 등 수사가 강도 높게 진행되는데 완주군 채용비리에 대해서는 경찰의 수사 의지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또 지역사회 토착비리의 한 단면이 아닌지 의심된다"고 밝혔다.

이어 "관련기관의 감사와 수사기관의 치우침 없는 수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박재완 예비후보는 군 사업을 수주한 농업법인 대표로부터 박성일 예비후보 최측근이 성접대를 받았다는 의혹과 더불어민주당 완주군수 단수공천 시 전북도당에 조폭이 난입한 것에 대해서도 박성일 예비후보에게 해명을 촉구했다.

또 박성일 예비후보의 암 수술 소문에 대한 건강검진 확인서 공개도 요구했다.

박재완 예비후보는 "직장인들도 입사 시 건강검진 확인서를 제출한다"면서 "아무리 능력 있는 사람도 건강에 이상이 있으면 채용이 쉽지 않은데 하물며 4년간 완주군정을 이끌어 가야할 군수의 건강 문제는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완주군은 최근 뇌물, 횡령 등 각종 비리사건이 끊임없이 터져나오고 있다. 지난해 12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에서 완주군은 전국 기초자치단체 총 226개 중 210위로 거의 꼴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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