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변조 어려운 새로운 주민등록증 도입 된다

내구성·보안요소 대폭 강화…2020년 1월 1일 시행
이효진 | dlgy2@segyelocal.com | 입력 2019-12-02 13:3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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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1일부터 위·변조가 어려운 새로운 주민등록증을 도입한다. (자료=행정안전부·게티이미지·세계로컬타임즈 그래픽팀)

 

[세계로컬타임즈 이효진 기자] 주민등록증의 내구성과 보안요소를 대폭 강화해 앞으로는 위·변조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2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내구성이 좋고 쉽게 훼손되지 않는 PC재질(Poly Carbonate)로 변경된 새로운 주민등록증을 다음달 1일부터 도입한다.

주민등록증의 왼쪽 상단에는 빛의 방향에 따라 색상이 변하는 태극문양을 추가했고, 왼쪽 하단에는 보는 각도에 따라 흑백사진과 생년월일이 나타나는 다중레이저이미지가 적용됐다.

글자는 레이저로 인쇄해 글자들이 쉽게 지워지지 않게 했으며 보는 각도에 따라 사진과 생년월일이 나타나게 했다.
 
특히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는 돋음문자로 새겨 위·변조 방지기능을 강화했다. 뒷면의 지문에도 실리콘 등으로 복제해 부정하게 사용할 수 없도록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보안기술을 적용했다.

기존 주민등록증은 계속 사용할 수 있으며 내년부터 주민등록증을 신규로 발급받거나 재발급하는 경우에 새로운 주민등록증이 적용된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새로운 주민등록증은 생활에서 특별한 도구 없이 위·변조를 확인할 수 있도록 가시적인 보안요소를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면서 “신규발급 대상은 만 17세 내국인과 새 국적 취득자로서, 주민센터에서 무료로 발급하며, 분실 등으로 인한 주민등록증 재발급 비용은 5,000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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