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사망…‘오후 6~8시 보행자’ 가장 많다

올해 1~5월 1천347명 전년비 10.3% ↓…고령운전 사고 ↑
최경서 기자 | noblesse_c@segyelocal.com | 입력 2019-06-20 13:5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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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도로의 보행자 무단횡단 사고 예방 등 교통안전을 위해 안전 시설물을 확대, 설치하는 지자체가 늘고 있다. 사진은 중앙분리대용 개방형 가드레일 설치 모습. (사진=세계로컬타임즈 DB)

 

[세계로컬타임즈 최경서 기자] 지난 6월부터 시행된 음주운전 처벌 강화 ‘윤창호법’ 등 법률 및 단속의 영향으로 음주운전과 과속 등에 따른 사망사고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경찰청·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1월~5월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전년 대비 약 10% 줄었으며 특히 음주운전, 고속도로 사망사고 등이 눈에 띄게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5월말까지 음주운전 사망자 수는 102명, 고속도로 사고 사망자 수는 72명으로 각각 전년 대비 32.9%, 30.8% 줄었다. 


상태별로는 보행 중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가 515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자동차 470명, 이륜차 274명, 자전거 78명, 기타 10명 순이다.


보행 중 사망사고 발생 시간대는 오후 6~8시 76명, 오후 8~10시 61명, 오전 6~7시 54명, 오후 10시~자정 48명 등 출퇴근 또는 늦은 저녁 시간 위주였다. 무단횡단 사망자도 161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5% 줄었다.


하지만 연령별로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로 인한 사망자는 32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과 국토부는 교통안전종합대책의 영향으로 사망사고가 감소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심제한속도 하향, 사업용차량 자격유지검사제도 등을 단계적으로 도입하는 등 사망사고를 지속적으로 줄여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고령자 면허반납, 조명식 도로표지 확대 등을 통해 고령 운전자 관련 대책을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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