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보호구역, 현실적 개선으로 보행안전 확보

대구 서구, 지역 5곳 대상 고원식 횡단보도 설치 등 개선 추진
최영주 기자 | young0509@segyelocal.com | 입력 2020-02-17 13:5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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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산초등학교 주변에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사진=서구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최영주 기자] 대구 서구는 올해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도로에 대해 제한 속도 낮추기, 고원식횡단보도 등 설치 등 스쿨존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개선대상은 상이동어린이집 · 달서초등학교 · 달성초등학교 · 대성초등학교 · 성심유치원 주변이며, 서구는 예산 3억 5천만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스쿨존 교통안전 강화 대책’ 일환으로 해당 도로는 제한 속도를 30km 이하로 낮추고,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를 지나는 모든 차량은 반드시 일시 정지해야 한다 등의 개선내용이 포함돼 있다.


개선 실행을 위해, 필요한 지점을 조사해 차량감속을 유도하는 과속방지턱, 고원식횡단보도 등의 시설을 설치하고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행로를 확보하기 위해 보도와 차도를 분리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국비 지원이 큰 폭으로 확대됨에 따라 대구시는 스쿨존 주변에 과속단속 카메라와 신호등을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한 보행로 확보를 위해 스쿨존 안에 있는 노상주차장은 지속적으로 폐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2월에 현장조사를 거쳐 3월에는 기본·실시설계를 수립해, 관련기관과 협의를 거쳐 6월말까지 설치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어린이 교통사고는 사전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운전자들이 스쿨존에서는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어린이들이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보행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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