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배송직원 복리후생 강화…"200억 편성"

본인·자녀까지 학비 지원
김영식 기자 | ys97kim@naver.com | 입력 2020-09-14 13:5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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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은 배송직원들의 복리후생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 쿠팡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쿠팡은 업계 최초로 배송직원들의 학비 지원 등 복리후생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쿠팡은 200억 원의 기금을 마련해 쿠팡 배송직원인 '쿠팡친구(쿠친)'와 자녀의 학자금, 보육비 지원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위탁운영제(지입제)와 달리 배송직원을 직고용하고 있는 쿠팡이 배송직원 학자금 지원까지 선언한 것.


쿠친은 앞서 배송업계 유일의 주 5일 52시간 근무와 연 130일 휴무 제공 등 근무조건이 소개된 가운데 여타 택배기사와 달리 차량을 비롯해 유류비, 통신비, 의료서비스까지 제공된다.


이번에 마련되는 기금은 쿠친 자녀의 어린이집과 유치원 보육비 지원을 비롯해 대학 학자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쿠팡은 배송직원을 위한 4년제 대학 학위 취득 지원제도도 마련한다. 기존 운영해왔던 국내 4개 사이버대학과 연계한 입학금 면제 및 수업료 감면제도를 확대해 학업 성과에 따라 전액 장학금을 추가 지급할 계획이다.


쿠팡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속에 쿠친은 안전배송을 통해 K방역의 버팀목이 돼왔다"며 "기금 마련을 통해 자녀에게 양질의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본인도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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