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정틀 전환 ‘전국 순회 타운홀미팅’ 경북서 열렸다

대통령직속 농특위, 9개도 순회…창의농정방안 등 모색
최영주 기자 | young0509@segyelocal.com | 입력 2019-11-05 1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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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2019 전국 순회 타운홀미팅 경북’행사에 박진도(왼쪽 첫번째)위원장이 참석자와 함께 의견을 듣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최영주 기자]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 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가 진행하고 있는 ‘2019 전국 순회 타운홀미팅’이 경북도에서 개최됐다.


‘타운홀 미팅’은 정책결정권자의 정책과 공약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회의를 말한다. 농특위와 전국 9개 도(道)가 공동으로 농어업·농어촌 문제에 대한 국민적 공감과 소통을 통해 구조적 문제점을 도출하고, 지속가능한 농어업·농어촌을 위한 정책방향을 모색함으로써 전략적 기초를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

 

경북도가 농특위와 공동으로 농정틀 전환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한 이날 행사는 농·어업 관련 생산자·소비자·전문가·시민단체·공무원 등 각계의 도민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회의를 진행했다.


4일 열린 타운홀 미팅은 ‘농정틀 전환을 해야 하는 이유’와 ‘농정틀 전환을 위한 핵심과제’, 2개 세션으로 나눠 퍼실리테이션 형식으로 진행됐다. 원형테이블에 모여 앉은 도민들은 테이블별로 주제를 토론하고 발표한 후, 이를 종합해 우선과제를 도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의 백미는 농특위 박진도 위원장과 펼친 정책대화였다. 참가자들은 우리나라와 경북지역 농어업의 문제점을 공감하고 지속가능한 농어업·농어촌·먹거리를 위한농정방향의 혁신 등 다양한 질문을 쏟아 냈고, 박 위원장은 격의없는 모습으로 성실히 답변해 박수를 받았다.


이날 진행된 ‘100인 타운홀미팅 경북’은 다양한 분야 종사자들이 참여해 열정적이고 활발한 발언과 토론이 벌어져 경북 농정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투영했다.


박진도 위원장은 “농어업·농어촌의 문제는 농어민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민 모두의 문제이고, 농어민이 행복해야 국민이 행복하다”며 “지속가능한 농어업·농어촌을 위해서는 본래 가지고 있는 다원적 기능과 공익적 가치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방향으로 농정을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농특위는 제주, 전북과 경북 개최에 이어 13일 경기·15일 충남·20일 전남·28일 강원·29일 충북 등 전국을 순회하며 타운홀 미팅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전국 순회를 계기로 농정틀 전환과 함께 지방자치와 지역분권에 기초한 자율과 창의 농정의 실현 방안 전파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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