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수돗물, 시민이 직접 확인”

주부모니터단·수돗물평가委, 고양정수장 방문 점검
김한식 기자 | k44531377@gmail.com | 입력 2020-07-29 14: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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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고양시 주부시정모니터단과 수돗물평가위원 30여 명이 고양정수장을 방문 관리실태를 확인하고 있다.(사진=고양시제공)

 

[세계로컬타임즈 김한식 기자] 최근 일부 지역 수돗물에서 깔따구 유충이 발견되며 시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고양시 주부시정모니터단과 수돗물평가위원 등이 고양정수장을 방문해 관리 실태를 직접 확인했다.

지난 28일 방문한 고양정수장은 삼송·지축·원흥지구와 성사1·2동과 고양동 그리고 중산·송산·송포동 등에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는 정수장이다.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는 “염소와 오존 투입을 늘리고, 역세척(모래 세척) 주기를 단축해 수돗물 살균을 더욱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이곳 정수장은 밀폐식으로 돼있어 유충 유입이 어려운 구조지만, 수자원공사는 △여과지 벌레 차단망 설치 △이중 출입문 설치 △벌레 포집기 설치 등 유충 차단 대책을 추가적으로 마련해 사고 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방문단은 고양정수장 침사지(토사를 제거하는 연못) 관리 상태를 살피고, 벌레 차단망과 포집기 등의 시설물도 직접 확인했다.

현장을 살핀 한 주부시정모니터단원은 “고양시민으로서 수돗물이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어서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28일, 현재 고양시에는 10건의 유충 의심 신고가 접수됐으나, 확인 결과 모두 화장실 배수구에서 유입된 나방파리유충과 물때 등으로 유충은 확인되지 않았다.
 

또한, 고양시는 민·관 합동 점검반을 긴급 편성, 공동주택 급수시설을 점검하고 매뉴얼을 배포하는 등 시 자체적인 관리대책을 꼼꼼히 마련해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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