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살리는 적립”…‘에코마일리지 제도’ 위해 앞장

서울시 신대방1동 이용주 동장, ‘에너지 절약 인센티브’ 홍보
이효진 | dlgy2@segyelocal.com | 입력 2019-08-13 1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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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주 신대방1동장이 에코마일리지 홍보에 적극 힘쓰고 있다.

 

[세계로컬타임즈 글·사진 이효진 기자] 지금 지구는 환경 오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세계적인 산업·경제의 발달로 인한 환경오염 위기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서울시는 환경 보전을 위한 ‘에코마일리지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에코마일리지 제도는 에너지 절약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혜택도 받는 유용한 제도로서, 이에 대한 홍보와 실행에 적극 앞장서고 있는 신대방1동 이용주 동장을 만났다. 다음은 이 동장과 일문일답.


- 서울시 에코마일리지란 무엇인가

에코(친환경)와 마일리지의 합성어인 에코마일리지는 친환경을 쌓는다는 의미로 가정·기업 등에서 전기·수도·도시가스 등의 에너지를 절약하면 마일리지로 적립해주는 에너지 절약 시민참여 프로그램이다.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에너지를 절약하는 만큼 인센티브가 주어진다’고 할 수 있다.

- 에코마일리지에 가입 방법은 어떤 것인가 

우선 본인인증을 통해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나 구청·주민센터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할 때 전기·도시가스의 고객번호가 필요하므로 신분증을 가지고 거주지와 가까운 주민센터에서 가입하는 것이 쉬운 방법이다. 또한 개인으로 외국인도 가능하며 법인·소상공인 등 단체로 가입도 가능하다. 다만, 동일 거주지에 거주하는 개인인 경우 중복가입은 가능하지만 마일리지 혜택은 한 명에게만 제공된다.

-에코마일리지 가입하면 어떤 혜택이 있나

에너지 사용을 절약한 만큼 마일리지로 제공이 되며 마일리지는 1만·3만·5만 마일리지 적립되며 적립된 마일리지는 온누리 상품권·친환경 제품구매·아파트 관리비·지방세 납부·기부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마일리지 대상자는 홈페이지에서 상품을 신청할 수 있으며 이용 불편할 경우는 가까운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 혜택을 받으려면 얼마나 절약해야 하나 

전기·수도·도시가스 중 2개 항목이 기준사용량(최근 2년) 대비 6개월 단위로 측정해 5%~10%미만 절감 시 1만 마일리지, 10%~15%미만 절감 시 3만 마일리지, 15%이상 절감 시 5만 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다.

- 마일리지를 쌓을 수 있는 팁이 있다면

절약 할수록 마일리지가 쌓이니 가능한 많이 절약하는 것이 방법이다.

절약의 방법으로는 ▲전자제품 구매 시 에너지효율등급표를 확인해 효율등급이 높은 제품구매하기 ▲개별 접지 멀티탭 사용하기 ▲불필요한 전등 끄기 ▲여름철 실내적정온도는 26℃, 겨울철 실내 적정온도는 20℃ 유지하기 ▲수도꼭지는 찬물 쪽으로 잠궈 두기 ▲창문에 에어캡을 부착해 여름철 자외선으로 인한 열기 차단 및 겨울철 냉기 차단하기 ▲여름철 에어컨 필터 청소 시 3~5%의 냉방 효율이 증가되니 2주에 한 번씩 청소하기 ▲냉장실은 60% 채워 냉기가 순환이 되도록 하고 냉동실은 냉기보존을 위해 꽉 채우기 ▲보온밥솥 사용 시 보온기능 사용하지 않기 ▲조명은 전기효율이 높은 LED조명으로 교체하기 등 다양한 방법이 있다. 이러한 생활 속 실천을 통해 환경도 살리고 많은 혜택도 받아갈 수 있다.

- 주민들 대상으로 에코마일리지 홍보는 어떻게
주민센터에 리플릿이 상시 비치돼 있고 전입신고 및 주민센터를 찾는 주민들에게 리플릿을 통한 설명으로 홍보를 하고 있다. 또한 동 축제 및 행사마다 체험부스를 만들어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주민센터 홈페이지와 단체별 온라인을 통한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 이용주 동장이 양현정 주임과 에코마일리지 홍보 방법을 논의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추천할 수 있는 생활 속 마일리지 방법은

승용차 요일제에 가입하면 공영주차장 20%~30% 요금할인 및 남산 1·3호 혼잡통행료 50%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거주자 우선주차 구획 배정 시 가산점을 받을 수 있으니 승용차 요일제 가입을 추천한다. 또한 승용차 부분에서 1년간 주행거리를 줄여 에코마일리지처럼 포인트로 돌려받는 승용차 마일리지 제도도 있으니 환경보호에도 동참하는 생활 속 혜택도 꼭 챙기길 바란다.

-에너지 절약에 대해 하고 싶은 말씀은

궁극적인 목적인 에너지 절약에 대한 실천이 잘 이뤄지기를 바란다. 가정만이 아니라 직장 및 외부에서도 작은 실천를 이루면 그 하나 하나가 에너지 절약에 큰 힘이 될 수 있다고 본다. 

그런데 에코마일리지가 실제 생활에서 에너지가 필요한 양은 정해져 있어 어느 정도 절약 후 마일리지를 받고 이후에 해지하고 다시 가입 하는 편법이 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시민들이 이 제도를 실천하는 목적을 우선 생각한다면 에너지 절약을 유지하기 위한 실천이 계속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대체적으로 노인들은 절약을 생활에서 적극 실천하고 있어 더 이상의 절약이 힘들 경우가 많다. 하지만 환경을 살리기 위해서는 모든 연령대의 노력이 필요하나 젊은 층의 실천이 더욱 큰 몫을 할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신대방1동은 젊은 층에 더욱 많은 홍보를 기울이고 있으며, 모든 주민이 알고 실천할 수 있도록 홍보에 적극 힘쓰고 있다. 

무엇보다 환경오염에 대한 심각성을 알 수 있도록 어릴 때부터 에너지 절약에 대한 교육이 꾸준히 이뤄지는 것이 중요하며. 신대방1동 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에너지 절약에 동참해 환경 보전으로 아름다운 지구가 지켜지기를 바란다.

▲이용주(오른쪽 두번째) 신대방1동장이 직원과 함께 주민센터 앞에서 에코마일리지를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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