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대만 관광객, 환대 캠페인’ 추진

코로나19 위기 극복위해…기념 목걸이 큰 호응
최영주 기자 | young0509@segyelocal.com | 입력 2020-02-13 14:3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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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영합니다. 대만’ 문구를 적어 제작한 기념 목걸이가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대구시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최영주 기자] 대구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외국인 관광객 감소를 최소화하기 위해 ‘환대 캠페인’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대구방문 최대 국가인 대만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토로나19로 인해 ‘중국인 관광객 방문 금지’를 요청하는 국내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거기에 ‘한국 대구, 대만 관광객 거부’라는 제목으로 대만 공중파 방송 삼립방송국(SETTV)이 보도해 대만 현지의 부정적인 인식이 높아졌다.

 

이런 분위기를 전환하고 대구방문 대만 관광객의 환대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구시는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의 공식 앰블럼과 함께 ‘환영합니다. 대만’ 문구가 적힌 기념 목걸이를 제작했다.

 

이 목걸이를 이달 2일부터 코로나19 소멸 시까지 대만 관광객이 많이 찾는 대구공항 · 동대구역 · 동성로 안내소와 주요 관광지인 서문시장 · 옻골마을 · 근대골목 해설사 부스에서 나눠주고 있다.


가입 회원수 16만 명의 여행후기 채널에는 행사 시작 이후 대구를 방문한 대만 관광객의 기념 목걸이 인증샷이 올라오고 좋아요 5,800개, 댓글 200여개가 달리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대구시는 지역 관광업계의 피해를 줄이고, ‘안전한 대구여행’ 을 위해 마스크 20,000개를 제작해 관광안내소, 주요 숙박업체에 비치하는 등 대구를 찾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나눠주며 국내외 관광객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대구시관광협회와 함께 관광호텔 · 관광식당 · 유원시설업 등 148개 업체를 대상으로 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오해와 불안감으로 출입을 거부하는 일이 없도록 지속적인 안내와 홍보를 병행할 예정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대구를 찾는 모든 외국인이 소중하다”면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관광업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대구를 방문한 대만 관광객이 여행후기 채널에 기념 목걸이 인증샷을 올렸다.(사진=대구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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