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뷰] 변창흠 사장 “쉼터·꿈터 공간 만드는 동반자 돼야”

29일 LH 신임 사장 취임식…“새로운 실행 모델 개발에 역량 집중” 밝혀
최경서 | atbodo@daum.net | 입력 2019-04-29 14:31:49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변창흠 LH 신임 사장이 29일 취임사를 하고 있다.(사진=LH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최경서 기자] "LH는 국민의 삶터·일터를 넘어 쉼터·꿈터가 어우러지는 혁신적 공간을 만드는 국민의 든든한 동반자가 돼야 한다"


변창흠 LH(토지주택공사) 신임 사장은 29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취임 하룻만인 30일 쿠웨이트 출장길에 올라 첫 공식 활동에 나서는 변 사장의 경영방침을 들어봤다. 


변 사장은 "주거복지로드맵, 3기 신도시 건설, 도시재생뉴딜 등 정책과제의 차질 없는 수행을 위해 역량을 모으겠다"며 "이를 위해 사회·경제·기술환경 변화에 맞는 새로운 사업 실행 모델을 개발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무엇보다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주거복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최우선으로 강조한 후 "단순히 도시건설과 주택공급을 넘어 돌봄-배움-일자리-결혼-노후의 생애 전 주기를 아우르는 '생애복지'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도시재생도 주민들의 '삶의 변화' 창출에 방점을 찍었다. 


변 사장은 "도시 재생을 위해 국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주거취약계층 등을 위한 주거와 편의시설을 우선적으로 공급하겠다"면서 "노후·불량 주거지와 도시공간을 재창조할 수 있는 실행력 있는 사업모델을 개발하겠다"고 의지를 나타냈다.

이와 함께 그는 "'지역의 선순환 체계' 구축을 통한 지역균형발전 실행기관의 역할을 하겠다"고 표방하면서 "지역의 잠재력을 발굴해 투자와 일자리, 인재와 혁신이 선순환하는 창조적인 지역을 만드는 데 선도적 역할을 담당해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하겠다"고 구상을 밝혔다.

또한 "스마트시티 조성, 에너지 전환도시 건설, 해외신도시 수출을 비롯한 신성장동력 육성을 통해 일자리 창출 기관으로서 역할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LH가 '주어진 과제를 수행하는 기관'에서 '국가의 누적된 문제를 창조적으로 해결하는 기관(problem-solving agent)으로 변신할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으자"고 당부하면서 "신뢰·혁신·실행·포용·소통의 5대 경영방침을 중점적으로 진행해 나가겠다"고 제시했다. 


한편, 변창흠 신임 사장은 서울대 경제학과와 서울대 환경대학원에서 도시계획학 석사, 행정학 박사를 받은 후 세종대 행정학과 교수 등 주택·도시 분야의 전문가로 활동해왔다.

2014년에 SH(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에 취임해 3년간 재임했으며, 2017년부터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주거정책자문위원회 등 정부의 국토·도시정책과 부동산정책 추진 과정에도 적극 참여했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naver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최경서 다른기사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헤드라인HEAD LINE

포토뉴스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