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스 플랫폼 ‘커넥코’ 탄생…앰배서더-카카오 합작

마이스 산업의 종합 플랫폼화…변 대표, “4차산업혁명 핵심은 마이스”
김영식 | ys97kim@naver.com | 입력 2019-03-21 14:4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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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보경(사진) 대표는 21일 국내 최초 종합 마이스 플랫폼 '커넥코' 출범을 공식 발표했다.(사진=김영식 기자)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지난해 글로벌 MICE(Meeting, Incentive Tour, Convention, Exhibition의 약자‧마이스) 시장 규모가 총 1,70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추산된 가운데, 앰배서더호텔그룹은 카카오 등과 협력, 국내 최초 종합 마이스 플랫폼 ‘커넥코’를 출범해 주목된다. 

 
‘마이스 플랫폼’이란 전시나 컨벤션, 관광, 이벤트, 의전서비스 등 마이스 산업 각 분야를 입체적으로 결합, 신규 사업 모델을 창출하는 것으로, 이번 커넥코 창립은 국내 업계 최초 사례다.


‘1,700조’ 글로벌 시장…마이스 산업, 급성장


앰배서더호텔그룹은 21일 오전 서울 장충동 소재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커넥코 출범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마이스 관련 신사업 진출에 대한 구체적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날 출범한 커넥코는 총 3곳의 각 분야 ‘큰 손’들이 주주로 참여한 신규법인으로, 앰배서더호텔그룹은 물론, 카카오인베스트먼트, 프리미엄패스인터내셔널 등이 자신들의 특장점을 살려 마이스 사업 관련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먼저 앰배서더호텔그룹은 6개 도시, 총 23개 호텔을 보유한 국내 호텔 전문기업으로, 커넥코 운영 외에도 국내 최초의 마이스 교육시설 ‘앰배서더 아카데미’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어 카카오의 투자전문 자회사 카카오인베스트먼트는 이번 ‘마이스 플랫폼’ 신사업의 잠재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투자에 나섰으며, 프리미엄패스인터내셔널은 글로벌 마이스 산업 분야 리딩 기업으로, 김응수 대표는 현재 한국마이스(MICE)협회 회장을 겸임하고 있다.


커넥코는 이들 주주사의 정보통신기술(ICT) 역량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공동사업 모델 개발 및 해외 사업 진출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 자리에서 변보경 앰배서더호텔그룹 부회장 겸 커넥코 대표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마이스 산업”이라며 “카카오의 ICT 기술 등을 접목한 ‘마이스 플랫폼’이란 신사업 시도를 통해 시너지를 반드시 창출해내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왕규 커넥코 부사장은 “최근 현대차가 선보여 주목받은 ‘커넥티드카’ 사업과 유사한 개념”이라며 “호텔과 ICT라는 이형 사업 간 입체적 결합을 통해 민간 주도 마이스 산업 발전의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 이왕규 커넥코 부사장은 "이형 사업 간 입체적 결합을 통해 민간 주도 마이스 산업 발전을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사진=김영식 기자)


“커넥코, 주요 주주사 시너지 통해 해외진출 시동”

 

이날 출항의 닻을 올린 종합 마이스 플랫폼 ‘커넥코’는 ▲마이스 산업 각 분야에 시너지 촉진 ▲정보통신기술(ICT) 및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주주사와의 공동사업 모델 개발 등을 목표로 한다.


이외에도 ▲해외 마이스 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해외진출사업 추진 ▲국내 최초 마이스 교육시설 ‘앰배서더 아카데미’ 육성 ▲마이스 산업 분야별 제휴 그룹 결성 등 다양한 사업을 병행할 방침이다.


특히 주요 주주사의 역량과 마이스 산업을 선도하는 전문 경영진, 국내외 전략적 파트너사 네트워크를 통해 마이스 산업을 선도하겠다는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에선 마이스 산업을 미래 핵심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삼아 관심을 본격화하고 있으며, 국내 시장 매출 5조원, 세계 1,700조원 규모로 급성장 중인 상황이다.


이에 따라 커넥코는 해외 진출에 특히 공을 들이고 있는 모습이다. 이미 출범부터 글로벌 대응 역량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커넥코는 국내외 다양한 기업과 연합전선을 구축, 세계 시장을 주도해나가겠다는 각오다.


국내 협력사로 이미 코엑스와 킨텍스, 엑스코 등 전시 관련 업체 및 O2O 플랫폼 야놀자, 엔터분야 메가박스를 비롯, 글로벌 기업인 세계 1위 스위스 컨벤션 업체 MCI, 영국 인포마(Informa) UBM, 아코르호텔 등과 연대해 해외시장 개척에 뛰어들 방침이다.


이 부사장은 “마이스 산업은 경제적 효과가 뛰어난 고부가가치 미래성장산업으로 전 세계 도시들이 앞다퉈 육성 중인 상황”이라며 “커넥코는 역량을 갖춘 주주사와 전문 경영진, 전략적 파트너사 구축을 통해 마이스 산업을 활성화시켜 스타트업(start-up) 기업 지원과 일자리 창출에도 일조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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