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 기술혁신 원년 2020, 기술 르네상스 꿈꾼다

경북도, 벤처 육성자금 100억대 확대·유망기업 집중 육성
최영주 기자 | young0509@segyelocal.com | 입력 2020-01-08 14:4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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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청 청사 전경. (사진=경북도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최영주 기자] 벤처기업 지원 자금 확대와 절차개선을 올해 주요 경제 정책으로 정한 경상북도가 2020년도를 ‘벤처 기술혁신의 원년’으로 삼고 벤처기업지원을 대폭 확대할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다.


8일 경북도에 따르면 2019년도에는 벤처기업 육성자금 30억 원을 상반기 조기 소진해 하반기 30억 원을 추가 조성, 도내 유망 벤처기업 33개 업체에 57억 9천만 원으로 전액 지원했다.

 

2018년 17개 기업에 19억 원 지원에 비해 3배 이상 확대된 것이며 2020년에는 50개사 100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 경상북도 연도별 벤처자금 지원 실적 도표. (자료=경북도 제공)


벤처기업 육성자금은 기술력은 있으나 담보력이 부족한 벤처기업의 현장애로 사항을 반영하고 기술력을 평가해 저리(연 1%, 2억 원)로 융자해 주는 제도다.

 

이 제도는 초기 재정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창업7년 이내 기업)에게 특히 큰 힘이 되고 있다.


또한, 초기 창업기업들은 시설자금에 비해 운전자금에 대한 수요가 큰 점을 감안해 운전자금 지원 한도를 1억 원에서 2억 원(우대 3억)으로 상향 조정, 수요자 맞춤형 지원을 해 더욱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이 외에도 2019년도에는 지원 절차 개선과 기간 단축 등으로 벤처기업들의 좋은 호응을 받았다.

 

경제진흥원에서 접수 받아 기술보증기금에서 평가하던 절차를 한 단계 축소해 기술보증기금에 바로 접수하고 기술성 평가를 실시해 신청에서 융자 결정까지 기간을 15일 정도(기존 소요기간 30일) 단축시켰다.

 

또한 자금 융자대상을 벤처기업집적시설 7개소 등 483개 기업으로 확대 추진하고 벤처자금에 대한 홍보를 강화했다.

 

▲ 경북 리딩 벤처기업 300개 육성 사업 절차도. (자료=경북도 제공)

한편, 경북도는 오는 2024년까지 향후 5년간 핵심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춘 지역 리딩 벤처기업 300개사를 집중 발굴해 다음과 같은 시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먼저 벤처투자 시장 내 민간 자본 활성화를 위해 경북행복기업 혁신 편드 450억 원, 지방상생일자리창출 투자펀드 167억, 창조경제 펀드지원(C-Fund) 40억 원 등 모두 657억 원을 조성한다.


그리고 벤처기업 국내외 판로 및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스타트업 투자 매칭데이 개최(2억 원), 스타트업-중소기업 밋업 프로그램(4억원), 민간 액셀러레이팅 사업 (8억 원), 벤처협회 국제박람회 참여 등 기업 투자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한다.


또한,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소벤처기업 R&D개발 및 최근 일본수출규제 관련 핵심부품 소재개발 지원에 25억 원, 중소기업청년일자리사업 995명 274억원(월 200만원 2년간 지원), 중소기업 디자인개발 지원 등 유망 중소벤처기업 기술개발 지원에 20억 원 등 다양한 시책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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