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성창의 휴먼스토리] 낯선 이에게도 친절…김용섭 딜러

손성창 기자 | yada7942@naver.com | 입력 2021-09-01 14:5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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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섭 딜러

 

[세계로컬타임즈 손성창 기자] 고양시에 사는 A씨는 지난 2020년 1월 겨울 차량이 심하게 떨리면서 시동이 꺼지려고 했다. 주행 중 무턱대고 고양시 지축동 벤츠 딜러(모터원)을 전시장을 방문했다.

 

A씨에 따르면 당시 김용섭 주임이 급하게 나오더니 무슨일이냐며 물었다. 사정을 얘기했더니 보닛을 열고 이리저리 살펴보더니 배터리에 습기가 있어 배터리 이상일 수 있다고 했다.


이후 차량을 살피다 기름기와 먼지가 섞여 뿌옇게 된 손으로 전원케이블을 가져왔다. 그리고 다른 배터리 팩과 차량의 배터리를 연결하자 차량은 힘차게 시동이 걸리며 무사히 집으로 올 수 있었다고 했다.


벤츠딜러라면 자신의 외적인 면을 중시하고 선뜻 낯선 사람에게 대가없이 도움을 나누기가 쉽지 않을텐데, 낯선 이에게 친절을 베푼 김용섭 대리를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


■ 딜러 일을 시작한 계기는?


자동차를 좋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니 자동차 정비, 튜닝, 영업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 영업이 재미있을 것 같아 아우디 딜러 영업부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할인 부탁을 들어줄 수 없어 딜러를 그만뒀습니다. 마음을 달랠 겸 배낭여행을 계획하고 장비를 구입하던 중 장비값을 깎아달라는 제 자신의 모습을 봤습니다. 그러면서 조금이나마 할인을 부탁하는 고객들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 중2 때부터 생각했던 벤츠 딜러로서 영업을 시작했습니다. 


■ 딜러 일을 하면서 좋은 점은?


벤츠 특성상 성공을 한 사람들을 만나다보니 그들의 마음가짐을 듣고 행동을 보면서 제 자신에게 동기부여가 돼 생활과 영업에 활용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 딜러 일을 하면서 나쁜(힘든) 점은?


판매한 차량의 고장수리가 반도체 이슈 등으로 서비스센터에 부품공급이 지연돼, 고객의 차량 수리를 신속하게 돕지 못할 때 마음이 아팠습니다.


■ 앞으로 계획은?


동료 직원들과 마음을 나누고, 벤츠어워드에도 나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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