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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주지방경찰청 제공 |
경찰은 취약지역 중심의 가시적 범죄예방활동 차원에서 소규모 금융시설과 여성1인근무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하고, 진단결과 취약하다고 판단된 상가 중심으로 거점 및 순찰활동을 강화한다.
또한, 앞선 12월 15일부터 기존 관리 중인 여성안심귀갓길 및 관리구역에 대해 방범시설 노후여부 등 환경점검하고 어두운 골목길 등 취약장소에 대해서도 정밀진단하고, 특히 범죄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은 신규지정을 통해 지자체 등과 협업해 범죄예방환경을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체감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범죄 대응 강화 차원으로, 찾아가는 형사활동을 통해 범죄징후 조기 발견하며, 영세상인 등 서민 대상 침입 강·절도 및 장물범, 방역당국 공무집행방해를 비롯한 폭력적 방역수칙위반 등을 집중단속할 계획이며 음주사고 다발지역·시간대 중심으로 집중단속하고, 음주운전 차량 동승자 교사·방조에 대해서도 적극 수사할 예정이다.
그리고 경찰활동 중 취약계층의 질병 등 위험성 징후 발견 시, 유관기관과 협업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하며 범죄·갈등 초기 단계에서 당사자 간 대화를 유도해 피해자 입장에서 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회복적 경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따뜻한 경찰활동으로 공동체 회복에 기여할것 이라고 했다.
제주경찰청 관계자는 “평온한 연말연시 분위기 조성을 위해, 특별치안활동 및 사회적 약자 보호에 경찰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자가격리 이탈, 행정명령 위반 등 코로나19 관련 신고에도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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