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안전캠퍼스, ‘안심 거울·비상벨’ 등 한자리에 떴다

캠퍼스폴리스단 합동순찰·폭력예방 캠페인 펼쳐
최영주 기자 | young0509@segyelocal.com | 입력 2019-10-29 14: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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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반월당역에서 불법촬영 예방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인식개선 캠페인을 하고 있다.(사진=대구시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최영주 기자] 대구지방경찰청과 대구도시철도공사, 대구여성가족재단과 계명대가 함께 폭력예방 캠페인 및 합동순찰 등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여성안전캠퍼스 환경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대학가를 중심으로 불법촬영 등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피해예방과 시민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계명대역에 설치한 ‘안심거울’은 불법촬영 예방에 효과가 커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부터 안심캠퍼스 사업에 참여한 경북대 인근 신천역에도‘안심거울‘을 설치했다.

 

에스컬레이터의 불법촬영 예방을 위한 안심거울 설치 모습.(자료=대구시 제공)


‘안심거울’은 지하철 역 내 불법촬영이 증가해, 불법촬영 예방 목적과 함께 시민들의 주의를 환기시킬 목적으로 설치됐다. 대구도시철도공사에서도 지난 9월 교대역, 영남대역에 동일한 디자인으로 제작・설치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29일, 신천역과 유동인구가 많은 반월당역에서 도시철도공사와 지방경찰청, 여성가족재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 40여명과 함께 ‘불법촬영 예방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고, 지하철역내 화장실에 대한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도 동시 실시했다.


같은 날, 야간에는 계명대학교 성서 캠퍼스와 인근 지역에서 계명대 학생으로 구성된 캠퍼스폴리스단과 대구지방경찰청, 대구여성가족재단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여해 디지털 성범죄 및 데이트 폭력예방을 위한 합동순찰과 캠페인을 시행했다.

 

▲ 캠퍼스폴리스단이 합동순찰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구시 제공)


한편, 11월에는 시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대학가 범죄예방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제안된 ‘SOS 안심비상벨’을 제작, 대학가 원룸 촌 인근 사각지대를 선정해 시범 설치할 예정이다. 이는 위급한 상황에서 안심비상벨을 누르면 무인단속카메라(CCTV) 관제센터와 연결돼 쌍방향 소통이 가능해 신속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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