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운정 주민들, 고양창릉 신도시 지정 철회 촉구

"가격 하락에 교통·치안 악화 불보듯"…12일 3기 지정 반대 촛불집회
김범규 기자 | | 입력 2019-05-12 1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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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시 창릉동 3기 신도시 예정지. (사진=뉴시스) 

 

[세계로컬타임즈 김범규 기자] 일산신도시와 파주운정신도시 주민들이 고양 창릉지구의 제3기 신도시 지정에 반대하는 집회를 열고 지정 철회를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일산신도시연합회와 운정신도시연합회는 3기 신도시 지정을 철회를 촉구하는 촛불집회를 12일 오후 6시30분 운정행복센터 사거리에서 연다.


일산신도시 주민들은 "현재 예정된 9만500세대가 고양시에 입주하게 되면 타지역에 비해 아파트값이 크게 하락하게 될 것"이라며 "이에 더해 지역노령화, 외국인유입증가, 슬럼화, 치안악화 등이 예견되는데도 아무런 대책이 없다"며 반발하고 있다. 


이어 "대규모 아파트가 입주하게 되면 교통정체가 불가피하다"면서 "이에 대한 특별한 교통대책이 없는 상태에서 3기 신도시는 철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운정신도시 주민들은 "이러한 가운데 일방 추진되고 있는 3기 신도시 지정은 베드타운화되고 있는 이지역 주민들을 두번 죽이는 길로 몰고 가고 있다"며 "지하철 3호선 운정신도시 연장 신속 추진, 대기업 유치를 통한 자족기능 강화 등을 먼저 진행해야 한다"고 촉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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