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고병원성 AI 선제적 방역 고삐 바짝 긴장

첨단 드론 활용으로 농장 맞춤형 방역 실시
유영재 기자 | jae-63@hanmail.net | 입력 2021-02-17 1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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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생조류 서식지인 들녁에 드론으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강화군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유영재 기자] 강화군이 최근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지속적으로 검출되고 있는 가운데 방역을 한층 강화했다.


강화군은 농장별 방역 수준, 입지 및 주변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방역계획을 수립하고, 첨단 드론을 활용해 방역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있다. 특히, 드론은 방역 요원이 농가에 진입하지 않으면서 야생 철새 분변에 의해 오염된 축사 지붕과 차량 소독이 불가능한 장소 등을 효율적으로 방역할 수 있다.


지난 명절 연휴기간에는 관외 차량 유입 증가에 대비해 드론을 활용한 방역에 나서 관내 전업규모 가금농가 34개소와 철새 출현지, 하천 및 주변도로를 정밀 방역했다. 지난 8일과 9일에는 가금농장 15개소를 대상으로 일제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는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 오염된 축사지붕에 드론으로 소독을 하고 있다. (사진=강화군 제공)

강화군은 고병원성 AI가 빠른 속도로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강화대교 및 초지대교에 거점소독시설을 24시간 운영하고, 인천강화옹진축협과 공동방제단을 운영해 농가에 대한 소독지원을 확대하는 등 선제적 고강도 방역대응으로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


강화군 관계자는 “2월 중순부터는 철새가 북상함에 따라 고병원성 AI 발생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농장 내·외부 및 출입차량 소독, 철새도래지 출입 금지 등 철저한 차단방역으로 마지막까지 청정 강화군을 사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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