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내달 70% 접종 예상…코로나 안전국 될 것”

14일 제40회 국무회의 발언
“향후 접종 속도 빨라질 것”
김영식 기자 | ys97kim@naver.com | 입력 2021-09-14 15: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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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영상 국무회의 도중 발언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향후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이라며 10월 중 국민 70% 수준의 2차 접종 완료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 3천6백만명 추석 전 1차접종 완료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제40회 국무회의에서 “우선 국민들께 약속했던 추석 전 3,600만 명 1차 백신 접종을 이주 달성할 수 있게 됐다”며 “우리나라는 1차 접종률은 물론 접종 완료율에서도 세계에서 앞선 나라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런 결과는 적극적으로 접종에 참여해주신 국민 덕분”이라며 “백신 수급을 위한 정부의 전방위적 노력과 함께 우수한 백신 접종역량과 최선을 다해 주신 의료진의 노고가 더해진 결과”라고 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이날 백신접종 ‘속도’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앞으로 접종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이라면서 “접종 연령과 대상 확대로 전 국민 80%, 18세 이상 성인 90% 접종률에 빠르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2차 접종도 속도가 붙어 10월 말로 앞당겼던 국민 70% 2차 백신 접종 목표도 조기에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금 OECD 최저 수준의 신규 확진자 수와 치명률에, 높은 백신 접종률까지 더해지면 코로나로부터 가장 안전한 나라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현재 정부가 추진 중인 이른바 ‘한국형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과 관련해서도 발언했다.

이에 대해 문 대통령은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도 방역 완화가 재확산으로 이어진 다른 나라 사례를 참고하면서 치밀하게 준비해나갈 것”이라며 “접종-방역-일상이 조화되는 새로운 K-모델을 창출해, 이 또한 세계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계기로 한 감염병 확산 가능성을 재차 경계했다.

문 대통령은 “수도권 확진자 수가 급증하면서 추석 연휴가 전국적 확산의 계기가 되지 않을까 우려된다”며 “정부는 긴장감을 높이고 추석특별방역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했다.

이에 “국민들께서도 추석 연휴 기간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시고, 특히 고향을 찾는 분들은 선제적 진단검사에 적극 참여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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