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설치 추진

범정부 차원 백신 접종 총괄…단장에 질병청장
최경서 | 입력 2021-01-08 15: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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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가운데) 국무총리는 서울시청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번 주에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을 가동한다"고 밝히고 있다. (사진=YTN화면 갈무리)

 

[세계로컬타임즈 최경서 기자] 좀처럼 진정되지 않고 계속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접종을 범정부 차원의 대응 추진단이 구성돼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질병관리청은 8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할 방침이다.


접종이 까다로운 코로나19 백신은 이르면 다음달에 국내에 도입된다. 단기간에 완벽하게 준비를 마쳐야 하는 만큼 범정부 차원의 지원 체계가 필요하다.


이에 정부는 기존 중앙방역대책본부 인력 중심의 예방접종대응단을 여러 부처가 참여하는 예방접종대응추진단으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추진단은 총리훈령 제정으로 법적 근거를 마련해 질병관리청에 설치한다. 추진단은 코로나19 예방접종 핵심 업무를 직접 추진한다.


질병관리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추진단은 4반 1관 10개팀으로 구성돼 70명 이상이 근무하게 된다.


상황총괄반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준비·시행 상황을 총괄 관리한다. 예방접종관리반은 접종계획을 수립하고, 접종기관과 인력 관리 등 접종사업을 총괄한다. 자원관리반은 백신 도입과 유통 관리를 담당하고, 피해보상심사반은 접종 후 이상반응과 피해보상 심사 등 사후 관리를 총괄한다.


질병관리청 외에도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행정안전부, 외교부 등 관계부처와 기관에서 18명이 파견된다.


관계부처 실장급이 참여하는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협의회'는 예방접종 대응 실무 협업을 총괄한다.


이 밖에 감염병관리위원회, 예방접종 전문위원회, 전문가 자문위원단, 의료계 협의체 등 자문 및 현장 소통 체계도 운영한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백신 도입 및 예방 접종의 신속하고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범정부 차원의 협력조직을 마련했다"며 "성공적인 집단면역 형성이 조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예방접종 추진단을 통한 준비 작업을 착실히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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