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시풍속 체험부터 시향 공연까지…다양한 추석 문화 생활

서울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마련
이효진 기자 | dlgy2@segyelocal.com | 입력 2021-09-13 15:4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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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비축기지 '서커스 캬라반' 일부. (사진=서울시)

 

[세계로컬타임즈 이효진 기자] 서울시는 서울 문화명소를 배경으로 직접 출연해 문학작품을 소개하는 온라인 콘텐츠부터, 전통문화시설에서 소규모 세시풍속 체험까지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 서울 문화명소 배경으로 작가가 직접 낭송하는 詩로 지친 마음 힐링…‘문화로 토닥토닥’

 

특히, 이번 추석연휴에는 ‘문학과 함께하는 추석’ 콘셉트로 시민들이 집 안에서 안전하게 시청각으로 문학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17일부터 ‘문화로 토닥토닥’ 유튜브에서 5분짜리 총 11편의 영상이 공개되는데, ‘작가와의 만남’ 8편과 ‘문학 그림을 만나다’ 3편이다.


‘작가와의 만남’은 한국 현대 문학사의 대표 시인인 신달자, 정호승 시인이 출연해 남산골 한옥마을과 돈의문 박물관 마을을 배경으로 작가가 직접 본인의 작품을 낭송한다.

‘문학 그림을 만나다’는 고은주 작가, 류미야, 이지엽 시인이 출연해 김승옥의 단편소설 ‘서울, 1964년 겨울’, 김남조의 시 ‘망향’, 김영랑의 시 ‘모란이 피기까지는’을 낭송하고 그림과 연계해 소개한다. 

◆ 서울시향 정기공연을 집에서 무료로 관람…‘서울시향 온라인.ZIP 시즌 II’

서울시향은 집에서 편안히 수준 높은 연주를 만나볼 수 있도록 ‘서울시향 온라인.ZIP 시즌 II’를 통해 정기공연 5편의 실황을 공개한다. 18일부터 22일까지 매일 18:00 서울시향 공식 유튜브와 네이버TV 채널을 통해 전편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공연 영상은 오스모 벤스케의 ‘로멘틱 세레나데’, 임지영의 ‘스코틀랜드 환상곡’, 오스모 벤스케의 멘델스존 교향곡 ‘스코틀랜드’, 임동혁의 ‘스크랴빈 피아노 협주곡’, 오스모 벤스케의 ‘시벨리우스 교향곡 3번’이다.

 

◆ 추석맞이 온·오프라인 병행 특별 전통문화 체험 행사 및 이벤트 진행

 

추석연휴 기간 동안 가족단위 소규모 관람객들을 위한 온·오프라인 병행 특별 전통문화 체험 행사도 각지에서 열린다. ‘돈의문박물관마을 추석 특별 프로그램’, ‘남산골 한옥마을 추석네컷’, ‘운현궁 한가위 민속 한마당’, 2021 서울 서커스 프로그램 ‘서커스 캬라반’ 등이 있다.


근현대 100년 기억의 보관소인 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는 18일에는 ‘한가위특집 돈의문상회 비대면 투어’가 마을 유튜브를 통해 진행되며, 돈의문상회에서 판매하는 운영파트너 체험·공예 상품을 소개하고, 체험교육 프로그램 등 홍보한다.

서울 대표 전통문화시설 남산골한옥마을과 운현궁에서는 추석을 맞이해 추석 민속놀이를 직접 체험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시설 전체 면적을 고려해 동시 입장인원을 제한하는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 안전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문화비축기지에서는 17일부터 19일 24일부터 26일까지 ‘서커스 캬라반’ 공연이 열린다. 서커스 캬라반은 국내 서커스 신작과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해외 유수의 서커스 공연으로 15작품 34회 진행하며,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전시를 포함하는 서커스 프로그램이다.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좌석간 거리두기 및 다중이용시설 8제곱미터당 1명의 기준을 적용한다. 네이버 예약 페이지에서 매주 월요일 전석 사전예매를 진행하며 무료다.


또한, 17일부터 19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조선 삼총사’ 공연이 진행된다. 1811년 ‘홍경래의 난’을 배경으로 홍경래, 김선달, 조진수를 그린 창작 뮤지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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