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인천지하철 검단연장선 1공구 프로젝트 수주

컨소시엄 구성…계양구~서구 3.3km 구간 1천925억원 규모
최경서 기자 | noblesse_c@segyelocal.com | 입력 2019-10-04 15: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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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건설이 수주한 검단연장선 1호선 프로젝트 위치도. (사진=현대건설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최경서 기자] 현대건설은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 1공구 구간을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 영동건설·국원건설·원광건설 시공사 및 건화·경동·유원 설계사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4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인천시에서 발주한 도시철도 공사인 검단연장선 1호선 프로젝트는 인천광역시 계양역에서 검단신도시를 연결하는 6.895km 규모의 공사로 공사금액은 무려 2천억 원에 달한다.


이 중 현대건설이 수주한 검단연장선 1공구는 모두 3.3km 연장이며, 인천광역시 계양구 일대와 서구 원당동 일원을 잇는 구간이다. 주요 시설은 약 3km 길이 터널, 환기구 2개소, 대피시설소 등이 포함되며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65개월이다.

검단연장선 1공구 터널 공사에는 쉴드TBM,고성능 로드헤더 등 전 구간 기계화 굴착을 통한 최적의 복합공법이 적용될 예정이다.

쉴드 TBM공법은 해저·하저 터널 등에 적용되는 우수 기술 공법으로, 자동화 굴진시스템에 의해 굴착과 버력처리를 반복적으로 수행하며 터널구조물을 완성하는 공법이다. 모든 공정이 컴퓨터에 의해 컨트롤 된다.

특히 현대건설은 김포~파주 2공구 프로젝트에도 해당 공법을 적용할 계획이며, 대곡~소사 복선전철 현장 뿐만 아니라 싱가폴 MRT 동부선 T308현장에서도 해당 공법으로 시공 중에 있다.

또한, 각각 지난 2018년과 2014년에 완공된 진해~거제 주배관 공사와 율촌Ⅱ복합화력 발전소 등 국내 7곳과 각각 2018년과 2016년에 완공된 싱가폴 남부 전력구 NS3 공사와 싱가폴 MRT6 C931 공사 등 해외 4곳에 적용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설계 시 절대지장물 이격거리 확보 등 선형 개선을 통한 최단 거리 노선 수립으로 운행 중 열차주행성능을 향상해 최적 운영을 실현할 방침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올해 김포~파주 2공구 수주에 이어 경쟁사들과 치열한 경합 끝에 수주 쾌거를 이뤘다”며 “향후 발주될 국내외 철도 프로젝트들에서도세계 시장을 리드하며 지속 성장해 나가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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