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기대 모으는 경기도의 의료기기 제조업 지원

| news@segyelocal.com | 입력 2021-03-29 15:3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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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1)에서 참관객들이 줄 지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의료기기는 단순히 질병을 치료하거나 진단하는 장치를 넘어서고 있다.

 

눈이나 귀, 심장, 다리 등 인체의 특정 부위를 대체하고 있다. 

 

수술 없이도 초음파로 몸속 종양을 제거할 수 있고 3D프린터를 활용해 두개골, 광대뼈 등 환자 수술부위에 맞게 맞춤 제조가 가능해졌다.


정부는 의료기기 산업에서도 기업들이 기업가 정신을 통해 창조적 파괴를 이룰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지만 갈 길이 멀다.

 

지난해부터 융·복합 의료기기 등 유망 의료기기를 매년 20개씩 선정해 제품 개발을 위한 모든 주기를 맞춤으로 지원하는 '차세대 의료기기 100프로젝트'와 첨단 의료기기 등 제품 개발 단계에서 심사 자료가 준비되는 대로 미리 심사하고 최종 허가신청 시 즉시 허가가 가능하도록 '단계별 허가제도'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경기도도 이에 부응하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기도가 올해 도내 의료기기 제조 중소기업 32개사를 대상으로 시제품 개발부터 시험분석까지 맞춤형 지원을 펼친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이 같은 내용의 ‘2021년 경기도 의료기기산업 육성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참여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힌 것이다.


‘의료기기산업 육성지원 사업’은 의료기기 국산화를 위해 경기도가 도내 의료기기 제조 중소기업의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단계별 종합지원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른 중소기업으로 본사, 연구소, 또는 제조시설 중 1개 이상이 경기도에 소재하는 기업이다.


지원기업으로 선정되면 제품 개발, (전)임상시험, 사용적합성평가, 인허가 시험분석, 첨단기술 및 체외진단 전주기(모든 단계) 등에 들어가는 총 비용의 70%를 1200만 원에서 최대 54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경기도내 의료기기 생산업체는 모두 1392개로 대부분 중소기업이다. 

 

제품 판매를 위해 임상시험과 인허가를 위한 시험분석이 필수적이기에 당극의 지원이 필요하다.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의료기기 업체의 경쟁력 강화로 신시장 개척의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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