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베트남시장 공략 본격화…“현지 축구열기 한몫”

현지 대형마트·업소 등에서 ‘스즈키컵 프로모션’ 진행
김영식 기자 | ys97kim@naver.com | 입력 2018-12-03 15:2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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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주 기업 국순당은 베트남 시장 본격 공략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사진=국순당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전통주 기업 국순당은 막걸리의 동남아시장 시장 확대를 위해 베트남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국순당은 “지난달 초부터 베트남 주요 대형마트와 업소 등에서 ‘스즈키컵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어 “‘스즈키컵 대회’가 현지에서 동남아 월드컵이라 불릴 정도로 인기가 높고, 베트남의 영웅으로 불리는 박항서 감독의 고국인 한국 막걸리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국순당은 베트남에서 판매 중인 국순당 막걸리 병뚜껑에 축구공 디자인을 접목시켜 막걸리와 축구 붐을 연계했다. 또한 현지 주요 대형마트 등에서 막걸리 시음행사와 함께‘국순당 막걸리 축구 게임 세트’를 제작‧배포한다.


아울러 국순당은 한국막걸리협회와 함께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스타레이크 시티 광장에서 열린 '제10회 한-베 음식문화축제 2018'에 참가해 막걸리 시음행사도 진행했다.


현재 베트남은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2018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 준결승에서 필리핀을 상대로 1차전 승리를 거두면서 베트남 전역이 축구 열기에 휩싸인 상태다.


국순당 관계자는 “베트남에서는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의 선전으로 K팝에서 시작된 한류 바람이 더욱 뜨겁게 불고 있다”며 “축구 관련 프로모션으로 막걸리의 인지도가 상승해 현지 매장 입점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국순당은 베트남에 백세주와 국순당 생막걸리, 국순당 쌀막걸리, 복숭아막걸리, 바나나 막걸리, 청포도 막걸리, 명작 복분자 등을 수출하고 있다.


국순당은 2011년 국순당 생막걸리로 베트남에 막걸리를 처음 수출했으며, 2016년부터 국순당 과일막걸리를 수출, 본격적인 현지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국순당의 베트남 수출은 2017년에 2015년 대비 40% 성장했으며, 올해도 10월 말까지 전년 동기 대비 10% 성장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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