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스타트업 육성"…‘대구관광 잇 히어로’ 모집

아이디어 인큐베이팅부터 창업까지…미식분야 관광전문가 모집 교육
최영주 기자 | young0509@segyelocal.com | 입력 2020-02-17 15:27:29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미식관광 예비 스타트업 양성 프로그램인 2기 ‘대구관광 잇 히어로(HERO)’과정 교육생 모집 포스터.(사진=대구시청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최영주 기자] 대구시는 최근 여행객들의 여행지 선정 선호도 추세가 먹거리 중심으로 옮겨가고 있다는 분석에 맞춰 새로운 형태의 미식관광 창업 교육을 추진한다.

 

17일 대구시는 전국 최초로 미식관광 예비 스타트업 양성 프로그램 '대구관광 잇 히어로(HERO)' 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구 음식은 그동안 "음식 맛이 짜고 맵기만 하다", "전문적인 음식이 별로 없다"는 등의 부정적 의견들로 제대로 주목받지 못했다. 하지만 2년 전부터 홍콩, 대만 등 해외에서 대구 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대슐랭’이란 용어가 등장할 정도로 새롭게 평가받고 있다.


이에 보다 전문화된 미식관광 창업가를 체계적으로 육성할 필요성을 느꼈다는 게 대구시 설명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가야·신라·유교의 대구 3대문화 관광 진흥’을 위한 관광아카데미 교육과정의 하나다. 진흥 사업 첫해인 지난해 실시했던 ‘관광브랜딩 전문교육’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미식관광 특화 창업교육이다.

이 교육은 3월 11일 개강을 시작으로 내년 6월까지 2단계로 나눠 단계적으로 운영된다.


1단계는 8주간(수요일 야간, 토·일 운영) 진행하며 관광브랜딩을 기반으로 한 기획교육과 기초 창업 교육, 네트워킹 중심의 인큐베이팅 교육 등을 중점 교육한다.


1단계 교육이 끝나는 4월 29일에는 우수 수료생을 선정하는 결선심사가 개최된다. 이를 통해 총 5팀의 2단계 모의창업 대상자를 선정하고, 최종 선정된 팀에게는 총 4,000만 원 상당의 맞춤형 창업 실전 컨설팅이 진행된다. 


수료생 전원에게는 연계사업인 ‘3대문화 관광스타트업 공모전’ 출전을 위한 지원서 컨설팅을 추가로 진행해 후속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대구에 거주하거나 생활 반경이 대구인 만 19세에서 39세 이하의 창업을 꿈꾸는 대한민국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참가접수는 3월 1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또는 대구관광뷰로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대구의 미식문화를 경험하기 위해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면서 “기본기가 충실한 미식관광 전문가를 체계적으로 육성해 대구를 국내 제일의 미식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naver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최영주 기자 다른기사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헤드라인HEAD LINE

포토뉴스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