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진단비

김영우 프라임에셋 198본부 지사장
편집부 기자 | | 입력 2019-07-02 15:3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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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우 프라임에셋 198본부 지사장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 암, 2위 심장질환, 3위 뇌혈관질환, 통계에 따르면 세 가지가 사망원인 절반에 이른다.

 

그렇다보니 세 가지에 대해 보험가입률이 높다. 3대(암·뇌·심장) 진단비라 불리는 이 특약의 가입요령을 살펴보자. 

 

흔히 “다 똑같은거 아니야?”라고 생각하는데 특약의 명칭 하나에 보상의 차이는 매우 크다.


따라서 특약의 특징을 살펴보고 회사별로 비교를 해 봐야 조금 더 보장이 좋은 특약을 선택 할 수가 있다. 

“우리나라 4명 중 1명은 암에 걸린다”라는 말을 많이 들었을 것이다. 그렇다면 암 중에서도 어떤 암에 많이 걸리는 것일까? 

 

최근 기준으로 남성은 1위가 위암, 2위가 대장암, 3위가 전립선암이고, 여성은 1위가 갑상선암, 2위 유방암, 3위 대장암 순이다. 여기서 남성2위, 여성3위에 있는 대장암은 침투범위에 따라 대장점막내암으로 진단을 받는 경우도 매우 많다.

회사 또는 상품에 따라 대장암만 지급하는 회사가 있고 대장점막내암까지도 지급해주는 보험사가 있다. 또한 남성은 전립선암, 여성은 유방암 이 두 가지 암은 소액암으로 분류해 보장금액이 작은 회사도 있다.

간단하게 생각하자. 

어떤 암이라도 1억을 지급해 주는 보험이 있고, 발생률이 높은 암(대장점막내암, 전립선암, 유방암)은 1억이 아닌 1000만 원만 지급해주는 보험이 있다. 같은 가격이라면 어떤 보험을 선택 하겠는가. 이것을 대답 하는 데는 그리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이다.

두 번째는 뇌혈관질환이다. 뇌 관련 특약은 크게 세가지(뇌출혈진단비, 뇌졸중진단비, 뇌혈관진단비)로 나뉜다. 이름이 다르듯 보장 범위 또한 차이가 크다. 뇌출혈진단비는 쉽게 말해 뇌혈관이 터지는 상황이다. 뇌졸중진단비는 뇌혈관이 터지거나 막히거나(뇌경색) 이 두 가지를 보장해준다.

▲ 사진=뉴시스

그리고 뇌혈관진단비는 뇌출혈, 뇌경색도 당연 보장이 되고 경미한 뇌혈관의 손상까지도 보장을 해 주는 것이다. 각종 검사 장비가 발달하고 건강에 신경을 많이 쓰는 시대이기 때문에 경미한 뇌혈관으로 진단 받는 사람들이 실제로 굉장히 많다. 이 때 내가 가입한 특약의 명칭에 따라 보장이 되고 안 되고가 결정 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심장질환이다. 두 가지(급성심근경색진단비, 허혈성심장질환진단비) 의 특약이 있다. 급성심근경색은 심혈관이 막혀서 제 기능을 못하는 큰 질병이다. 하지만 심근경색이 한 번에 오는 경우는 거의 없고, 대부분 가슴이 답답할 때 병원을 내원하게 되는데 이때 대부분 듣는 얘기가 협심증이다. 협심증은 그 정도에 따라 시술을 할 수도 있고 간단한 약물처방으로 끝날 수도 있는 진단명이다.

위에 말한 특약중에 급성심근경색진단비는 심혈관이 완전히 제 기능을 못하는 상황이어야 할 것이고, 허혈성심장질환진단비는 심근경색 외에 협심증까지도 보장을 해 주는 특약이다.

이렇든 내가 어느 특약 또는 회사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그 보상유무와 보상금액은 천차만별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아직까지 내 보험은 판매하는 설계사에게 의해 결정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설계사 본인이 판매하는 회사가 중증암만 보장되고 뇌혈관이 터지거나 심혈관이 꽉 막혀야지만 보장된다 하더라도 보험계약은 어떻게든 하고 갈 것이다. 어쩔 수 없는 현실이다. 

보험은 어려운 상황을 대비해 가입하는 것이다. 비 바람을 비닐우산으로 막지 말고 크고 튼튼한 파라솔을 준비하는게 더 낫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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