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염병에 대응하기

최환금 편집국장
최환금 국장 | 입력 2020-02-04 15:3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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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중국 후베이성을 방문한 외국인에 대한 국내 입국을 5일부터 전면 금지한 가운데 인천국제공항에서 중국인들이 입국장을 나서고 있다. (사진=뉴시스)

 

세계적으로 ‘코로나 19로 초비상이다. 연일 감염자 증가 뉴스가 넘쳐난다. 거리나 상점 등 사람이 많은 곳은 거의 마스크를 쓴 모습이다. 현재로선 마스크가 대안이다.


어떻게 감염되고 어떻게 치료된다는 구체적이고 명확한 정보가 없어 그냥 불안한 상태만 이어진다.

그렇기에 집을 나서면 접하는 모든 것에 대한 불안감이 가득하다. 

공기로 전염되지 않는다지만 상대방이 마스크를 쓰고 있지 않으면 걱정스럽다. 그를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그로 인해 감염될까 걱정되는 것이다. 

전염병에 대한 사회적 공포는 많이 있었다. 그 중에 가장 치명적이었던 것은 1918년 세계를 강타한 ‘스페인독감’이다. 세계적으로 5,000만명이 사망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40만명이 감염돼 14만명이 사망하기도 했다.

이어 2002년 코로나 바이러스의 변종인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중후군)’가 광둥에서 발병해 홍콩을 거쳐 세계로 확산됐다. 2003년 7월까지 세계적으로 8,096명이 감염돼 774명이 사망했다.

그리고 2009년 세계적으로 9,830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79명이 사망한 신종 인플루엔자(Influenza·급성 호흡기질환)가 다시 세계를 긴장시켰다. 이는 사람·돼지·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유전물질이 혼합돼 있는 새로운 형태의 바이러스로서, 멕시코와 미국에서 발생한 후 전염성이 높아 유럽 등 세계로 확산됐다.

또한 2014년 아프리카 기니에서 발생한 에볼라 바이러스(Ebola Virus)가 또 다시 세계를 강타했다. 출혈과 열을 동반하는 이 바이러스 감염 땐 유행성 출혈열 증세를 보이다가 일주일 이내에 사망하는, 무려 50~90%의 치사율을 나타내는 무서운 전염병이다.

치명적 전염병인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가 2015년 세계를 휩쓸었다. 사스와 유사한 바이러스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처음 발견됐으며, 사스보다 치사율이 무려 6배나 높을 정도로 무서운 질병이다. 

여기에 현재 세계를 공포의 도가니로 밀어넣고 있는 전염병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불린 코로나19다. 코로나 바이러스(Corona Virus)는 사람과 동물에게 호흡기 및 소화기계 감염을 유발하는 감기 바이러스다. 심할 경우 폐렴과 같은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바이러스로, 동물에게는 매우 위험하지만 사람에게는 그다지 심하지 않았다.

2002년 세계에 유행했던 사스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변종’이며, 현재 전염병은 코로나19다. 성인이나 어린이의 일반적 독감의 상당 부분의 원인이라고 본다. 사망률은 약 36%로 심각한 사안이다.

2019년 12월에 중국 우한의 수산시장에서 시작돼 원인불명 폐렴으로 알려졌던 ‘우한 폐렴’이 코로나19로 밝혀졌다. 감염증이 퍼져 현재 미국·유럽·아시아 등 세계적으로 감염자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코로나19의 증상은 설사와 탈수·기력감퇴·구토·식욕부진을 일으킨다. 체온이 38도 내외의 고열과 호흡 곤란(기침·콧물가래) 등의 증세가 나타나면 위험 경고다. 

백신이나 치료 방법을 개발하고 있기에 현재로서는 예방이 최선이다. 외출때 마스크는 필수이며,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와 세정제 사용, 기침땐 옷소매로 가리고 하는 것을 생활화 해야 한다. 특히 고열·두통에 가래 등 호흡기 증상자는 보건소나 지역 콜센터(120·1339)에 연락해야 한다.

무엇보다 나와 친구·가족 그리고 모두를 위해 나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설마’하지 말고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를 철저히 하는 예방법을 반드시 지키는 것이 함께 사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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