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겐 일반식품’…허위·과대광고 무더기 적발

부당한 광고 416건 적발 및 온라인 판매 사이트 차단조치
김동영 기자 | dykok12@segyelocal.com | 입력 2020-06-03 15:3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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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콜라겐 제품’을 대상으로 허위·과대광고 행위를 집중 점검에 나섰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세계로컬타임즈 김동영 기자] 정부는 최근 먹어서 건강한 피부를 가꾼다는 뜻의 '이너뷰티'가 주목 받는 가운데 먹는 ‘콜라겐 제품’ 역시 인기를 모으면서 이를 대상으로 한 허위·과대광고 행위 집중 점검에 나섰다.


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따르면 먹는 ‘콜라겐 제품’의 부당한 광고 416건을 적발하고 해당 판매 사이트를 차단 조치했다.


식약처는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콜라겐 제품’ 중 일반식품을 피부에 특별한 기능이 있는 것처럼 판매하는 사실을 확인하고, 부당한 표시·광고로부터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점검을 실시했다.


콜라겐 제품은 건강기능식품과 일반식품으로 구분된다.


건강기능식품의 경우 ‘피부 보습·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으로부터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 등 기능성을 표시·광고할 수 있지만, 일반식품에는 기능성 등을 표방할 수 없다.


이번 점검을 통해 적발된 부당광고 사례로는 ▲건강기능식품 오인·혼동 164건(39.4%) ▲성분 효능·효과 광고를 통한 소비자 기만 146건(35.1%) ▲효과 거짓·과장 103건(24.8%) ▲질병 예방·치료 효능 표방 3건(0.7%) 등이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소비자가 건강기능식품을 구입할 경우 식약처가 인정한 건강기능식품 마크와 기능성 정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며, “일반 식품의 검증되지 않은 효능·효과 등 광고에 현혹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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