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접종, 열명중 일곱명 “맞겠다”

한국갤럽 여론조사 결과…부작용 우려도 많아
김영식 기자 | ys97kim@naver.com | 입력 2021-02-19 15:4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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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중 7명 이상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백신 예방접종센터가 마련된 수원 아주대 실내체육관에서 관계자들이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국민 10명 중 7명 이상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겠다고 답했다. 다만 백신 부작용을 우려하는 사람도 여전히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 고령층일수록 백신 접종 적극적…우려감도 낮아

19일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16~18일 기간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이 국내 도입되면 접종할 것인지’에 대해 질의한 결과 71%가 접종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없다’는 답변은 19%, 의견 유보는 10%로 각각 나타났다. 

코로나19 백신의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백신 부작용이 걱정되느냐’는 질문에 ‘걱정된다’는 의견도 71%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반면 ‘걱정되지 않는다’는 의견은 26%에 그쳤다. 

이같은 ‘접종 의향’과 ‘부작용 우려’는 연령대별로 크게 갈렸다.

먼저 접종 의향과 관련해 ‘반드시 접종하겠다’라는 응답의 경우 고령층일수록 많았다. 20~30대는 20%대에 머문 반면 60대 이상은 58%에 달해 고령자 치명률이 높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특성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부작용 우려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젊은층에서 높게 나타났다. 부작용이 ‘매우 우려된다’와 ‘어느 정도 걱정된다’ 응답은 ▲20대 85% ▲30대 79%로 조사된 반면, ▲60대 이상에서는 63%에 그쳤다.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국민들의 중간 평가도 나왔다. ‘잘 하고 있다’와 ‘잘못하고 있다’ 응답은 각각 58%, 32%로 나타나 전반적으로 긍정적 의견이 우세했다. 

한편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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