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소 검출’ 경피용 BCG 백신 회수

경남도, 8일부터 조치…피내용 BCG 예방접종은 가능
김정은 기자 | abfab07@naver.com | 입력 2018-11-08 15:4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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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남도는 비소 검출로 문제가 된 경피용 BCG(결핵예방접종) 백신’을 회수 조치한다. (사진=픽사베이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김정은 기자] 경상남도는 최근 기준을 초과하는 비소가 검출돼 문제가 된 경피용 BCG(결핵예방접종) 백신’을 회수 조치한다.

이번 회수 대상은 ‘경피용건조비씨지백신(일본균주)’이며, 이는 일본에서 제조돼 국내에 수입 판매되는 제품이다.

이번 회수 조치는 최근 일본 후생성이 결핵 예방을 위해 1세 미만의 영아에게 접종되는 BCG 백신의 첨부용액(생리식염수주사용제)에서 기준을 초과하는 비소가 검출돼 출하를 정지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일본 후생성은 백신이 아닌 첨부용제(생리식염수액)가 일본약전 비소기준을 초과하는 것이므로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어 회수 없이 제조소 출하만 정지한다고 밝혔지만,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현재 대체 BCG백신(피내용 BCG)을 충분히 보유하고 있어 회수 조치를 해도 수급 부족 문제는 생기지 않을 것으로 판단해 8일부터 경피용 BCG 백신 해당 제품을 우선적으로 회수하고 있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접종대상자의 경우, 사전에 가까운 보건소에 문의 후 방문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민간의료기관에서 시행하는 경피용 BCG 예방접종 백신이 회수 조치됨에 따라 주로 보건소에서 국가예방접종사업으로 무료 시행하고 있는 피내용 BCG 백신 수급 및 접종일정에 불편함이 없도록 전 시.군 보건소에 접종일정 안내 및 접종대상 사전예약 등 최선의 조치를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도내 피내용 BCG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는 기관은 20개 시.군 보건소와 참여 민간의료기관 4개소이며,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에서 확인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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