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 신규확진 25명…일주일 만에 20명대 ↓

해외유입 16명·지역감염 9명
김영식 기자 | ys97kim@naver.com | 입력 2020-07-27 15:46:21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 해외유입발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 중인 가운데, 27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25명으로 기록됐다.(사진=뉴시스)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일주일 만에 20명 대로 줄었다. 이라크 귀국 근로자와 러시아 선박 등 집단감염은 일단 진정됐으나 최근 급증한 해외유입 감염에 따른 지역사회 N차 확산 우려는 여전한 상황이다. 


◆ ‘이라크 귀국 근로자-러시아 선박’ 집단감염 일단락


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27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25명 늘어 누적 1만4,17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 20명 대를 기록한 건 지난 20일 26명 이후 1주일 만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를 살펴보면 보면 먼저 해외유입이 16명으로 전체의 절반가량을 차지했다. 지난 주말 80명 대까지 치솟았던 해외유입발 확진자 수는 이틀 만에 10명 대로 떨어졌다. 


이들 해외유입 16명은 필리핀 4명을 비롯해 이라크 3명, 러시아 3명, 카자흐스탄 2명, 홍콩 2명, 미국 1명, 벨기에 1명 등이다. 이는 앞서 폭발적으로 확진자가 쏟아졌던 이라크 귀국 근로자 및 러시아 선박 등에서의 집단감염이 일단락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 지역사회 감염은 9명으로, 서울과 경기에서 각각 6명과 2명, 부산에서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여전히 수도권 요양시설과 사무실 등을 중심으로 한 산발적 감염이 속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방역당국은 이날 확진자 규모는 줄었음에도 이미 시작된 해외유입발 N차 감염이 지역사회에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당국은 최근 여름 휴가철이 도래한 가운데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이동을 최소화하고 고위험 시설 출입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만4,175명으로, 이중 해외유입 사례는 2,306명(16.27%)으로 기록됐다. 격리 해제자는 전날 대비 15명 늘어난 1만2,905명이며, 사망자는 1명 나와 누적 사망자는 299명(치명률 2.11%)으로 증가했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naver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김영식 기자 다른기사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헤드라인HEAD LINE

포토뉴스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