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교통사고 야기 요인행위 집중 단속”

‘지그재그형 단속‧점프식 이동 단속’ 이용한 음주 단속 실행
김동영 기자 | dykok12@segyelocal.com | 입력 2020-03-23 16: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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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이 23일부터 교통사고 야기 요인행위에 대해 중점 단속 추진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세계로컬타임즈 김동영 기자] 올해 음주운전 등 대형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도로상 주요 위반행위에 대해 중점단속이 실시된다.

 

23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사망사고가 큰 폭으로 감소(11.4%)했지만, 올해는 음주‧대형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 감소폭이 둔화됐다.


실제 지난 2월 경기도 포천 일대에서 만취 운전자가 운전 도중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차량과 충돌해 3명이 사망하고 2명이 중상을 입은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경찰청은 타인의 생명을 위협하는 주요 위반행위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중점 사항은 ‘지그재그형 단속‧점프식 이동 단속’을 적극 활용, 음주 단속을 통한 음주운전 사고 예방이다. 


특히 유흥가‧식당가 주변에서 안전경고등‧라바콘 등을 활용해 S자형으로 서행을 유도하고, 음주운전 의심 차량을 선별적으로 단속하며 수시로 장소를 이동해 경각심을 높일 예정이다.


난폭‧보복운전에 대해서는 암행순찰자를 활용해 단속하고 폭주레이싱에 대한 첩보를 수집해 기획 수사를 하는 등 지역 실정에 맞는 단속을 실시한다. 


한편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감안해 생계형‧경미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현장 상황을 고려해 경고‧계도도 병행하겠다는 입장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교통사고로부터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시설개선‧홍보‧유관기관 협업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며 “봄철 졸음운전 예방에도 적극 관심을 가져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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