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그린뉴딜 제시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열린다

대구 엑스코, 신재생 에너지 최신 기술 한자리에 집결
최영주 기자 | young0509@segyelocal.com | 입력 2020-07-13 16: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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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제16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전시장 모습.(사진=대구시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최영주 기자] 최근 정부는 세계적으로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의 중요성에 주목하는 등 에너지산업 트렌드 변화가 일어나는 가운데 그린뉴딜 정책을 발표했다.


그린뉴딜은 현재의 에너지 정책을 신재생에너지 중심의 저탄소 경제구조로 전환하면서 고용과 투자를 늘리는 정책을 말한다.

이런 그린뉴딜의 핵심인 신재생에너지의 최신 기술을 한자리에서 조명할 수 있는 ‘제17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행사가 오는 15일~17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2004년 국내 첫 개최 이래 올해로 17회를 맞는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그동안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면서  세계 10대 신재생에너지 전문전시회로 자리를 굳혔다.

 

이와 함께 2021년 엑스코 제2전시장 개관에 맞춰 세계 5대 전시회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당초 지난 4월에 개최 예정이었던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의 여파로 7월로 연기되면서 많은 국내·외 기업들이 참가를 취소했다. 

하지만 26개국 핵심 기업 140개사가 참여하고, 500부스 규모로 개최돼신·재생에너지 분야의 혁신 기술과 신제품을 한자리에서 비교하며 포스트 코로나의 해법이 될 그린뉴딜에 대한 산업 트렌드를 파악하고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전시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전시 기간 동안 ‘2020 태양광 마켓인사이트(PVMI)’와 ‘2020 수소 및 연료전지 포럼’ 등을 비롯한 11개 프로그램도 개최된다.

글로벌 태양광 트렌드 전망과 태양광 분야의 시장 분석을 전문으로 하는 컨퍼런스인 PVMI는 ‘글로벌 태양광 시장동향과 전망’ · ‘영농형 태양광’ · ‘수상 태양광’ 등5개 세션으로 나눠 7월 15일과 16일 양일간 개최된다.

7월 16일에는 국내의 연료전지 및 수소에너지 분야 산학연 전문가를 초청해 관련 기술과 정책, 산업동향을 살펴볼 수 있는 ‘수소 및 연료전지 포럼’이 개최될 예정이다.

세계 전시산업의 공인 인증기구인 국제전시연합(UFI) 인증을 획득한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참가업체 및 바이어 방문이 어려워지자 올해 최초로 온라인(사이버)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중국 · 사우디아라비아 · 인도 등 23개국 74명의 바이어가 참여해 그동안 수출길이 막혔던 기업들에게 좋은 돌파구를 마련할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


15일 오전 11시부터 유튜브 엑스코TV를 통해 현장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전시회에 참가하지 못한 바이어들이 온라인을 통해 시청할 수 있도록 한다. 이와 함께 주요 참가업체 약20개사의 기업 및 신제품 홍보 영상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업로드 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엑스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정부 방역수칙을 기반으로 로비 입장객 및 주차장 진입차량 탑승자 마스크 착용 확인과 발열체크를 통한 ‘발열자 원천 차단’(1단계) · QR코드 시스템을 이용한 무인등록과 입장객 분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유지’(2단계) · 유사시 확진자 동선 확보 및 접촉자 선별에 선제적 대응이 가능한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동선 파악’(3단계)으로 3단계 방역을 철저히 시행한다.

 

아울러 대구 이외 지역에서 오는 체류자는 행사사무국에서 관리자를 지정해 별도 관리하며, 전용 숙소 2개소를 지정해 셔틀버스 이동을 지원한다.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참가한 모든 기업과 기관 관계자에게 이번 엑스포가 정부의 그린뉴딜정책 관련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발전 방향성을 가늠하고, 참가 기업·기관 네트워크 구축과 정보공유를 통해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참가 업체와 참관객 모두 안전하고 유용한 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고,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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